밴드 데이식스(DAY6/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가 9년 만에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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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발매 후 단 1시간 동안의 음원 이용량을 토대로 3일 오후 7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TOP 100(톱 백) 차트에 5위로 진입했다. 전곡 차트인에도 성공했다. 수록곡 '괴물'은 22위, '그녀가 웃었다'는 26위, '망겜'은 36위, '도와줘요 Rock&Roll'(록앤드롤)은 46위, 'COUNTER'(카운터)는 56위, '아직 거기 살아'는 62위, 'I'm Fine'(아임 파인)은 63위로 진입했다.
데이식스의 약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2일 오후 9시 기준 1위에 오른 것. 3일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멜론뿐 아니라 지니, 벅스, 바이브, 플로까지 국내 5대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데이식스는 2015년 9월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음원 차트 올킬이라는 유의미한 결실을 맺었다.
이에 데이식스는 3일 뉴스엔에 "정말 오래 기다려 온 순간인 만큼 더욱 황홀했던 것 같습니다. 1위 소식을 듣고 저희가 걸어왔던 길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눈물이 흘렀어요.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얻은 값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DAY6를 언제나 지지해 주는 My Day(마이데이, 데이식스 공식 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해요. 저희가 받은 행복 돌려드리고 싶고, 우리 My Day는 특별히 더 기쁨으로 가득한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초심 잃지 않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9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