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이는 6살 차이고 그친구는 35 저는 41 이에요
매번 뭐 말할때마다 나이들어서 그런거 아니야?
무슨말을 해도 갑자기 노친네같아~노친네들이 그렇게 얘기하지 않아? 꺄르르~
특히 주변에 남자직원들 있을 때 하는것 같구요.
연하남친이 있어서 본인이 그 나이대로 보이려고 노력하나? 싶기도 하고...
매번 그래서 예를 들것도 없는데 굳이 들자면
누구누구 연기자잖아 라고 말하면
연기자? 누가 요즘 연기자라고 해 노친네같아~노친네들 표현이지~ 이러고
차키 보고서도 어머 누가 이런차키를 들어 노친네야 노친네! 이것봐봐 아줌마 같지 않아? 이런식이에요.....
이것뿐만 아니라 너무 많아서 말하기도 어려워요 뭐 연예인, 연애하다, 테레비에 나왔다 등등 뭐 말할때마다 태클거니까 말하기도 어려워져요.
무슨 볼펜을 써도 무슨 텀블러를 들어도 다 아줌마같지 않아? 노친네같지 않아?
특히 남자직원 옆에 있으면 더한데요. 대화하다가도 밑도 끝도 없이 나이 얘기하면서 본인보다 나이 많은 여자직원들 까내리려고 노력하는것처럼 자주 이야기해요.
본인은 남친도 있어서 썸타는 남자도 없을텐데 왜 그럴까요..
아 저한테 특히 잦은것뿐이고 남자직원들한테도 가끔씩 나이 많은데 내가 놀아준다 홀아비들 내가 놀아줄께~ 냄새나는 홀애비 오빠들 내가 놀아준다 이런말도 해요. 실제로는 3살 5살 차이 밖에 안나는데도 저래요......
홀애비 노친네 아줌마들같아 이런소리를 대화에서 빼놓지 않고 말해요. 어필하는것처럼.. 심지어 어리지도 않으면서 왜 그러는걸까요?
처음에는 웃어넘기다가 매번 그러니까 다들 뭐지 하는 표정이고 다들 할말을 잃어서 침묵일때도 있는데 본인은 그렇게 말하고 주목받는 느낌이 좋은지 계속 본인은 어리다는걸 어필해요.
본인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도 왜 저러는지...
매일 보는데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요?
처음에는 그냥 넘어갔는데 점점 더 심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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