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새벽 2시' 문상민 "14세 연상 신현빈, 양념게장 사주며 편해졌다" [인터뷰③]
2,282 5
2024.09.03 14:48
2,282 5
OtZDVR

[OSEN=연휘선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활약한 배우 문상민이 상대 배우 신현빈과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문상민은 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쿠팡플레이, 채널A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헤어진 뒤 다시 시작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자연스레 문상민과 신현빈은 오랜 연인의 분위기를 선보여야 했다. 이와 관련 문상민은 "최대한 자연스럽고 연인 같아 보여야 한다는 게 저한테는 포인트였다. 처음엔 낯을 좀 가렸는데 선배님한테 진짜 밥도 사달라고 해보고, 저 나름대로 작품 전에 데이트 신청을 많이 했다. (신현빈) 누나가 밥도 사주고 비싼 걸 많이 사줬다. 양념게장, 간장게장 같은. 제가 해산물을 많이 좋아해서 그런 시간을 갖다 보니 편해지기도 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촬영 들어갈 땐 과거 씬도 잘 찍었다. 이별통보를 받은 뒤 주원이의 모습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1부 마지막에 이별 통보를 받는 씬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 상처는 받았지만 애써 괜찮아 보이는 지점을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그 씬이 만족스러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신현빈과의 호흡에 대해 문상민은 "누나가 현장에서 제 연기를 되게 '리스펙' 해줬다. 잘 받아서 편하게 해주시니까 저도 제가 생각한 것 외에 하고 싶었던 것들을 잘 해낼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누나는 배려심이 정말 많은 것 같다"라고 했다. 

실제 신현빈과 문상민은 14세라는 나이 차이로도 화제를 모았던 바. 문상민은 "처음엔 제가 낯을 많이 가렸다. 제가 누나 팬이라 잘 못 보겠더라. 그래서 더 수줍어 했다. 그런데 첫 만남부터 나이 차이는 크게 중요하진 않았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부끄러운 게 컸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찍을 때 제가 엄청 성숙하고 남성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촬영한 걸 보니까 조금 더 아기 같이 나온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떡하지?' 하면서도 나름대로 경락도 받고 운동도 했는데 보면서는 실감했다"라며 웃었다. 

문상민에게 연상 연하 로맨스 경험은 있을까. 문상민은 "예전부터 이상형이 연상이었다"라며 "그런 로망은 있던 것 같다. '오피스 로맨스', '사내 연애'가 대본을 보면서도 설렌다고 생각했다. 찍을 때도 좋았다. 몰래 손잡고 하는 게 저한테는 설렘 포인트였다. 촬영하면서도 재미있게 찍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딱히 큰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어릴 때부터 꿈꾼 로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문상민 분)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 분)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오후 9시 2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된다. 


https://naver.me/FdCCiozX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무원 강의 추석맞이 전과목 무료 선언합니다! 📢 132 09.14 29,07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80,3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55,0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91,91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98,7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9,6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65,4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03,8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25,4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74,6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1573 기사/뉴스 구급대원 '입틀막'이 비상응급 대책?‥소방청장 지시 논란 20:25 0
2501572 이슈 고모가 용돈봉투 줬더니 이 돈으로 뭘 할 수 있냐며 찢는 시늉한 남중생 20:24 191
2501571 이슈 현직 베이시스트가 알려주는 밴드에서의 베이스 포지션.shorts 20:24 48
2501570 유머 [KBO] 김건희를 쓰다듬는 이재* 1 20:22 321
2501569 이슈 추석 컴백 전문 아티스트였던 NCT 127 2 20:21 260
2501568 유머 [ 조세호 사태 2024ver ] (부제: 안 불러줬는데 어떻게 가요) 20:18 593
2501567 이슈 비숑 두마리인줄...jpg 11 20:17 1,161
2501566 이슈 6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5 20:16 238
2501565 이슈 드라마 해리포터 2026년 공개 8 20:16 1,018
2501564 유머 라이즈 앵콜 팬콘서트에서 싸인볼 개급하게 던지는 소희 3 20:15 485
2501563 유머 긁으면 긁는대로 긁혀버리는 베이시스트+베이스 러버들 9 20:15 835
2501562 이슈 2023년 상암 월드컵 경기장 대관료 수익 23 20:13 1,479
2501561 유머 초등 아들 용돈벌이 19 20:13 2,012
2501560 이슈 베테랑2에서 대부분 반응 좋은 씬.jpg 9 20:12 1,755
2501559 이슈 J-POP 커버곡으로 개떡상한 유튜버 (의외주의) 38 20:11 2,673
2501558 이슈 언더테일 스핀오프 속편 델타룬 충격 근황.twt 6 20:10 308
2501557 이슈 해태 피스타치오 롤리폴리 신상 5 20:10 1,363
2501556 이슈 12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 1 20:09 215
2501555 이슈 하마터면 세상에 나오지 못할뻔 했다는 엔믹스 지우 레전드영상 6 20:08 956
2501554 이슈 예전에 좀 인기 있던 브랜드 19 20:08 2,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