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솔로 앨범과 관련한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온유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미니 3집 ‘플로우’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챌린지를 미리 진행하면서 들어본 멤버들도 있고 아직 못 들어본 멤버들도 있는데, 다들 신나서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샤이니는 올해 멤버 태민과 온유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한 차례 변화를 겪었다.
이에 대해 온유는 “팀 활동은 계속해나가는 거고, 멤버들과 긴밀하게 얘기도 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팀 활동에 대한 불안함을 전혀 없다”고 멤버들간의 끈끈한 우정을 전했다.
이어 “혼자 활동하다 보면 멤버들이 생각나는 순간이 너무 많다. 어떤 노래를 해도 멤버들과 함께 하지 않았나. 멤버들과 호흡했던 무대가 고프기도 하다”고 그리움을 표하며, “솔로를 하면서는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흐름에 맡기려고 한다. 요즘은 밴드가 함께 무대에 있어서 덜 외롭기도 하고, 관객과의 소통도 더 활발히 하면서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유는 3일 오후 6시 미니 3집 ‘플로우(FLOW)’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신생 기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후 선보이는 첫 앨범으로 시선을 모은다. 직접 프로듀싱 한 새 앨범을 통해 온유의 보이스와 감성에 집중했던 이전 앨범들과 달리, 대중과 호흡에 중점을 둔 또 다른 색깔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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