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코미디언 문상훈이 오는 4일 잠실 SSG전에 시구자로서 등판한다. 사진 | LG 트윈스
[스포츠서울 | 윤세호 기자] 서울 LG 트윈스가 4일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주중 홈 2연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4일에는 배우 겸 코미디언 문상훈이 승리 기원 시구에 참여한다. 문상훈은 지난해 9월22일 잠실 NC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가 아킬레스 건 파열 부상을 당했다.
그런데도 끝까지 시구를 마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번 시구에 앞서 문상훈은 “아킬레스 건이 끊어지고, 1년 만에 다시 시구에 나선다. 다치기 전보다 더 건강해지고, 어떤 시련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도 생겼다. 이 용기를 LG 트윈스에 바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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