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현지시각) 한 프랑스 현지인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프랑스어로 “파리에 정준영이 있다. 얘들아 방금 N상점에서 봤어. 조심해”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정준영 목격담을 전했다.
해당 누리꾼은 정준영을 찍은 사진과 5초 가량의 영상도 함께 올렸다. 영상 속 머리를 길게 기른 정준영은 영상을 찍는 것을 눈치챈 듯 서둘러 얼굴을 돌린다. 사진은 도망치듯 자리를 옮기는 정준영의 뒷모습이 담겼다.
프랑스에 ‘정준영 주의보’가 내려졌다. 단체 성폭행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했던 가수 정준영의 파리 근황이 공개됐다. / 사진 = SNS정준영의 프랑스 목격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준영은 지난 7월 프랑스 리옹의 한 클럽에서 포착된 바 있다. 해당 목격담을 올린 A씨는 “클럽에서 저녁을 보내던 중 술 주문이 잘못되어 옆 사람들에게 술을 제안했는데, 이때 한 남성이 다가와 술을 마시겠다고 했다”며 “이름을 묻자 남성은 ‘준(Jun)’이라고만 답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준영은 2018년 프랑스 파리에서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하려다 버닝썬 파문 등에 휘말리면서 무산된 바 있다. 출소 이후 프랑스에서의 목격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에서 정준영을 조심하라는 게시물이 SNS을 통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10/000102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