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여름에 폭설 내린 듯...하루살이 '10억 마리' 습격
8,042 9
2024.09.03 00:57
8,042 9

[기자]

하얗게 변한 도로 위에 사고 차량이 뒤엉켜 있습니다.

부서진 차들 사이로 빠져 나가보려 하지만, 바퀴가 헛돌아 제자리걸음입니다.

일부 운전자는 스노체인을 달았고, 교통경찰은 눈 삽으로 도로를 열심히 치워봅니다.


그런데 차 밖으로 나온 사람들, 반팔에 반바지 차림입니다.

어떤 남성들은 아예 웃통을 벗었습니다.

한여름에 폭설이 내린 게 아닙니다.


하얀 벌레 떼가 도로를 습격한 겁니다.

[하루살이 떼 목격자 : 아이고! 날벌레 떼가 온 하늘을 뒤덮었네, 무서워!]


9월의 첫날 밤, 중국 후난성 한서우현 위안강 위에 놓인 교량을 하루살이 떼가 뒤덮었습니다.

벌레가 눈처럼 쌓여 교통이 마비되고 미끄럼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10억 마리는 족히 넘는 것 같다고 추산했습니다.


지난해와 지지난해 이맘때에도 목격됐는데, 전문가들은 이상고온 탓이라고 의심합니다.

[중국 후난성 한서우현 농업·농촌국 : 요즘 고온이 계속됐잖아요. 유충이 성충으로 되는 걸 촉진한 것 같고요. 또 성충은 빛을 쫓는 특성이 강합니다.]

https://v.daum.net/v/20240902192517117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화약품X더쿠] 자도자도 피곤한 사람은 일단 이거 먹어봐야함 💚피로에 빠른 답! 퀵앤써 체험단 모집💗 (100명) 430 00:06 11,9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79,2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53,4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91,91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98,7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9,6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64,2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02,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2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74,6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245 기사/뉴스 '가족X멜로' 지진희 부자된 이유는 서이숙 덕분 18:02 162
309244 기사/뉴스 놀란 가슴 쓸어내린 한화, 타구에 머리 맞은 한승혁, 검진 결과 이상 없음 [오!쎈 부산] 18:00 140
309243 기사/뉴스 한 회 남은 '굿파트너'…뜻밖의 의뢰인 등장, 유종의 미 거둘까 17:57 422
309242 기사/뉴스 폭염 뚫은 열기…프로야구, 추석 연휴에 '꿈의 1000만 관중' 축포(종합) 17:55 104
309241 기사/뉴스 신민아, 김영대 팬티 들고 해맑은 미소..드디어 동거 시작?(손보싫) 17:54 437
309240 기사/뉴스 하이키 "전원 MBTI J? 불편함 느낀 적 한 번도 없어" [스타@스타일] 1 17:51 134
309239 기사/뉴스 ‘펜트하우스→치얼업→손해 보기 싫어서’ 한지현 연기 변천사 6 17:51 500
309238 기사/뉴스 "`하츄핑` 인기 이정도야?"…100만 관객 코앞, `뽀로로` 넘어 `점박이` 노린다 17:49 209
309237 기사/뉴스 신인 아이돌 멤버 父 “우리 아들은 언제 ‘라디오쇼’ 나오나” 응원하다 울컥, 어느 그룹? 24 17:42 3,317
309236 기사/뉴스 1-6→16-9 방망이 터진 롯데, 조류동맹 위닝 시리즈 [부산 리뷰] 6 17:34 683
309235 기사/뉴스 [포토S] 고경표, 투수 뺨치는 투구폼! 3 17:33 906
309234 기사/뉴스 [단독]추석 연휴 아동학대 사건 발생…피의자 ‘경찰관’ 16 17:23 2,284
309233 기사/뉴스 "도마뱀 산책시키다 놓쳤어요" 김포 주민들 3시간 '발칵' 31 17:16 5,133
309232 기사/뉴스 축 처진 눈가·입술·뺨 … 노화 아닌 ‘이 습관’ 때문 7 17:08 4,533
309231 기사/뉴스 삼성 파운드리의 형편없는 2nm 수율, 주요 프로세서 변화로 이어질 수 있어 7 16:57 899
309230 기사/뉴스 ‘후끈후끈’ 강성훈! god, BTS도 넘어 ‘드림콘서트 최고의 아티스트’ 투표 1위! 23 16:55 1,722
309229 기사/뉴스 데이식스 출신 제이, 자진탈퇴 해놓고 "날 지우는 느낌들어" [이슈&톡] 33 16:51 2,637
309228 기사/뉴스 ‘컬투쇼’ 뉴진스님, 새 복장 예고 “큰 스님들이 허락해주셔” 3 16:45 2,762
309227 기사/뉴스 12년 만에 다시 뭉친 '놀러와' 주역들, 이 맛에 '핑계고' 본다 2 16:27 1,252
309226 기사/뉴스 새출발 알린 강형욱…“솔루션 필요한 반려견 모집” 20 16:17 3,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