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연합뉴스]네이버 지도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면서 외국인 사용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자체 조사 결과에서 외국어로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는 일간 활성 사용자(DAU)의 지난달 평균치는 작년 동기 대비 약 30.8% 증가했다.
네이버는 구체적인 DAU를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 기준 내·외국인 전체 DAU의 평균치(약 689만 4000명·지난달)의 20%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 지도는 지난달 여행·교통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티맵,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버스가 뒤를 이었다.
네이버는 외국인 이용자 증가에 대해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이후 누적 방한객 증가와 함께 한 개 앱에서 가볼 만한 곳을 탐색하고 목적지로 이동 경로도 알 수 있는 네이버 지도의 편리함이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7월 누적 방한객은 911만 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66.8% 늘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58939?sid=105
나도 지도는 네이버지도가 개인적으로도 제일 보기 편하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