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wikitree.co.kr/articles/934713
“시험관 시술 때 종종 혈액형 돌연변이” 거짓말 후 부부 속여
병원은 “우린 모르쇠”… “1000만원쯤은 줄 수 있다” 뻔뻔 대응
엉뚱한 정자로 시험관 시술을 한 바람에 한 가정을 파탄 낸 대학병원 의사가 잠적했다고 ‘진실탐사그룹 셜록’이 최근 보도했다. 피해자인 아버지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대병원에서 시험관 시술을 받고 얻은 아이의 유전자가 아버지와 일치하지 않는 황당한 일이 2022년 알려진 바 있다.
경기 하남시에 거주하는 A(50대)씨 부부는 1996년 중앙대병원 산부인과에서 시험관 시술을 받고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시술 26년이 지나 진행한 아들에 대한 유전자 검사에서 자신이 친부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시험관 시술을 한 사람은 이모 전 교수. 부부는 2002년쯤 아들 간염 항체 검사를 위해 소아과를 찾았다. 부부가 모두 B형인데 아들 혈액형이 A형인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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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A씨는 2022년 12월 중앙대병원과 이 교수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중앙대병원은 시험관 시술 후 아내가 자연임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내가 바람을 피웠을 수도 있다는 얘기였다. 그러면서 합의금으로 1000만원가량을 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교수가 2002년부터 모든 진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부부를 갖고 놀았다는 데 대해 분노했다.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중앙대병원의 뻔뻔한 행태에도 분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마지막 선택이 중앙대병원과 이 교수에게 날카로운 화살이 돼 돌아가길 바란다는 내용의 편지를 부친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2023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일이다.
전문은 출처로
아래 링크에 자세한 전문 있다고 함
https://www.neosherlock.com/archives/25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