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故김정주 넥슨 오너가, 5.3兆 상속세 다 냈다
7,079 24
2024.09.02 21:40
7,079 24

유정현 NXC 의장과 두 자녀
지분 매각·주식 담보로 자금조달
"경영 안정 위해 조기에 납부"

 


넥슨그룹 총수인 유정현 NXC 이사회 의장 일가가 김정주 창업자가 별세한 지 약 2년 반 만에 상속세 납부 절차를 마쳤다.

 


2일 NXC에 따르면 유 의장과 두 자녀는 최근 자기주식 거래와 그룹 계열 유한회사 와이즈키즈에서 자금을 대여해 상속세를 완납했다. NXC는 넥슨그룹 지주회사다. 일본에 상장된 넥슨재팬을 자회사로,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넥슨코리아를 손자회사로 두고 있다. NXC 관계자는 “그룹 경영 안정을 위해 상속인 일가의 결정에 따라 상속세를 조기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NXC는 지난달 19일 유 의장 지분 6만1746주와 두 자녀로부터 각각 3만1771주의 자사주를 주당 518만8000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매입 규모는 유 의장 3203억원, 두 자녀 1648억원씩 총 6499억원이다. NXC는 매입한 자사주의 소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유 의장의 NXC 지분은 92만7144주(31.88%)로 줄었다.

 

두 자녀는 같은 날 대주주로 있는 와이즈키즈의 3200억원 규모 주주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유 의장은 지난달 31일 이 액수만큼을 와이즈키즈에서 이자율 연 4.6%로 대여했다. 자금 담보는 유 의장이 보유한 NXC 보통주 22만6000주다. 유 의장이 지분 매각과 대여로 확보한 금액 대부분을 상속세로 낸 것으로 보면 전체 상속세액은 5조3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 창업자가 2022년 2월 세상을 떠나면서 유 의장 등 유가족은 5조원이 넘는 상속세를 부과받았다. 30억원 초과분에 적용되는 세율 50%에 최대주주 할증으로 10%가 더해진 60% 세율을 적용받았다. 이들은 작년 2월 NXC 지분 29.3%를 정부에 물납했다. 금액으로는 4조7000억원 상당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28806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디어 화제의 트러블템 마데카 분말 출시! 센텔리안24 마데카 분말 티트리 AC체험단 이벤트 318 00:05 10,05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74,1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26,2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57,74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03,5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89,3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8,4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63,7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5,3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53,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114 기사/뉴스 '자산 290조'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금수저 전쟁) 23 18:59 2,058
315113 기사/뉴스 “실책을 왜 이리 많이 했나” 류중일의 돌직구…‘30-30-30’ 이 악문 김도영 “기대에 부응할 것” [오!쎈 고척] 11 18:58 312
315112 기사/뉴스 "강백호는 MLB 유망주로서의 순수한 타격 능력 의문" "김혜성은 저렴한 2루수" 미 매체들의 평가 '냉정' 8 18:55 603
315111 기사/뉴스 '이기흥 3선 도전 자격 심의' 대한체육회 공정위 소위, 오는 4일 개최 18:52 52
315110 기사/뉴스 82메이저 측 "악플·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준비중..선처없다" (전문)[공식] 44 18:48 1,540
315109 기사/뉴스 KBS '尹 육성공개 보도' 3꼭지 뿐... 기자들 "보도 참사" 11 18:38 999
315108 기사/뉴스 "임원 되기 싫어요".. 승진 거부 확산에 고민 빠진 기업들 41 18:08 3,744
315107 기사/뉴스 피원하모니 측 "기호母 사기 혐의 피소? 기호와 무관한 일방적 주장" (전문)[공식] 231 17:52 18,087
315106 기사/뉴스 [단독] 조현아 '나솔사계' 하차 확정..제작진과 협의 끝에 최종 결론 23 17:21 6,682
315105 기사/뉴스 고준의 폭발적 에너지... '나 혼자 산다'서 공개된 1일 4운동+미술+연기 열정 일상 2 17:19 1,099
315104 기사/뉴스 베이비몬스터 “핸드마이크 라이브, 현장감 좋아 계속 사용할 것” 9 17:15 974
315103 기사/뉴스 [항공캠4K] 에스파 'Whiplash' (aespa Sky Cam) 2 17:06 619
315102 기사/뉴스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790 17:05 38,540
315101 기사/뉴스 [단독] “이름값만 받고 가맹점 운영 방치”…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 피소 3 16:57 3,218
315100 기사/뉴스 [주말극장가] '아마존 활명수'·'베놈: 라스트 댄스' 2파전 16:55 366
315099 기사/뉴스 마트 주차장서 타는 냄새, 자살 기도자 막은 마트 사장 14 16:52 2,817
315098 기사/뉴스 더크루원 '로드 투 킹덤' 파이널 경연곡 발표…위너 이승훈 작사 16:48 341
315097 기사/뉴스 [단독] 경찰,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업무상 횡령 혐의 입건 전 조사 착수 31 16:33 4,466
315096 기사/뉴스 유튜브 보며 운전하다 ‘쾅’…일가족 2명 숨지게 한 20대 공무원 ‘금고 10개월’ 20 16:27 1,620
315095 기사/뉴스 장민호, 1년 1개월 만에 컴백..28일 미니 3집 '에세이 ep.3' [공식] 1 16:21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