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강당초
엔시티 세명이 마트에 장을 보러 옴
한국인 + 캐나다인 + 중국인
뭐뭐 필요한지 전화해서 물어보자는 캐나다인 리더
하지만 요리멤인 천러가 이미 장 볼 리스트를 받음
마트에 오지 않은 다른 요리멤이 수육 재료를 부탁함
근데 소분된 대파가 없고 한단짜리 존⃫나⃫ 큰거만 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알못 마크가 보기에도 너무 많은 양
요리멤은 쿨하게 큰거 사라고 함
다시 어필해보는 어마어마한 양의 대파
천러 : 사라고
요알못은 그의 말이 안믿기는지 재차 물어 봄
천러 : 그거 말고 없으면 그거로 사야지
당연함.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대파가 너무 많았는지
적은 양의 대파가 있나 계속 돌아다님
그러다 못찾고
한번 더 물어봄
그냥 사자는 요리멤
내 생각엔 요리하는 사람 입장에선
재료가 없는것 보다는 남는게 나으니까
그냥 계속 사자고 한 거 같음
근데 막상 자기가 직접 들어보니 존⃫나⃫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한끼 먹을 건데 너무 많다고 함
하지만 요리하려면 어쩔 수 없다는 것도 앎ㅋㅋㅋㅋㅋ
(한참 뒤)
다른 장 다 보고 난 뒤에도 마트를 떠도는 중
사유 : 대파
요잘알 천러가 봐도 아닌것 같은 양의 대파
천러 : 너무 크잖아
대파로 이렇게 오래 고민하는 사람 처음 봄
그러더니 갑자기 리더보고 결정하라고 떠넘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크 : 너가 남은거 가져갈거면 사자
천러 : 나는 대파 잘 안 써. 쪽파 써.
창과 방패
마크 : 남은거 안가져갈거면 사지말자
천러 : 근데 내 요리 재료가 아닌데 왜 나한테...???
그러더니 냅다 카메라에 대고
살까말까? 이러고 있음
결국 천러가 사지말자고 함 ㅋㅋㅋ
그리고 결말
개혼남
https://youtu.be/D2a4UIcg-x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