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대교수들 “문닫는 응급실 늘 것” vs 대통령실 “野 '응급실 뺑뺑이 사망 증가' 근거 없어”
2,913 6
2024.09.02 19:55
2,913 6
의대교수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대학병원의 응급실이 비상상황이라고 밝히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응급실이 차질없이 운영되고 있다는 정부 입장을 반박한 것이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일 성명에서 “전국 57개 대학병원 응급실 중 분만이 안 되는 곳은 14곳, 영유아 장폐색 시술이 안 되는 곳은 24곳”이라며 “추석을 기점으로 응급진료가 안 되는 질환이 더욱 증가하고 응급실을 닫는 대학이 늘어날 것”이라며 “정치권은 의료위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도 이날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408개 응급의료기관, 112개 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를 하겠다’는 정부 방침과 관련해 “추석연휴에 24시간 진료가 어려운 곳은 협회로 ‘추석연휴 진료 불가’를 신청해달라”며 “국민들에게 미리 알려 응급 진료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홍보하겠다. 진료 능력이 안 되는데 응급환자를 받는 경우 환자를 더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런 발언에 더해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자가 증가한다’는 주장을 펼쳤는데, 대통령실은 의 '응급실 뺑뺑이 사망자 증가' 지적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명확한 근거 없는 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응급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고, 불필요한 국민 불안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응급환자 사망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어서 사망하지 않아도 될 사람이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했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 통계의 산출 자체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응급의료의 공백 문제는 의사 부족 등으로 인해 수년간 누적된 문제"라며 "정치적 유불리 셈법을 따져 수년간 방치해 온 의료 개혁을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국민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6532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디어 화제의 트러블템 마데카 분말 출시! 센텔리안24 마데카 분말 티트리 AC체험단 이벤트 311 00:05 9,06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72,2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23,5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51,74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01,1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89,3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7,0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63,7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4,4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53,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1653 이슈 새 소속사 들어간 정세운 프로필 사진.jpg 17:02 266
2541652 이슈 보아 타이틀곡 변경 역사 1 17:02 140
2541651 이슈 사라진 1시간과 13가닥의 머리카락, 삼전동 방화 살인 사건 | 그알 예고 17:01 135
2541650 이슈 진짜 케이팝 고인물들만 안다는 명곡... 17:00 288
2541649 정보 네이버페이 1원+투표 4원+1원 2 17:00 256
2541648 이슈 청순 미모 뽐내는 걸스데이 유라 근황 17:00 320
2541647 유머 😾나 집사랑 얘기 안 할거야...! 4 17:00 210
2541646 유머 악몽 꿀 때 살 수 있는 꿀팁 16:59 171
2541645 이슈 당근마켓에 올라온 치킨..jpg 22 16:58 1,345
2541644 이슈 강나언 “♥김우석, 쫑파티 때 술 그만 마시라고…다정한 사람” (얼루어) 40 16:57 1,781
2541643 기사/뉴스 [단독] “이름값만 받고 가맹점 운영 방치”…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 피소 2 16:57 892
2541642 기사/뉴스 [주말극장가] '아마존 활명수'·'베놈: 라스트 댄스' 2파전 16:55 85
2541641 기사/뉴스 82메이저(82MAJOR), 악플러 법적대응 “합의도 선처도 없다” [공식] 25 16:55 1,012
2541640 유머 ㄹㅇ 나의 사고체계가 딱 이정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9 16:54 1,098
2541639 기사/뉴스 마트 주차장서 타는 냄새, 자살 기도자 막은 마트 사장 11 16:52 1,338
2541638 유머 가격표 보고 모르는척 하는 탕웨이 9 16:52 833
2541637 유머 라면을 생수에 끓여먹어야 하는 이유 12 16:51 2,185
2541636 이슈 정말 한결 같은 아빠 판다 리리(비리) 🐼 2 16:50 482
2541635 정보 🚨🚨🩸 지정헌혈 B(+) 혈소판 급구 🩸🚨🚨 (핫게 부탁해🙏) 51 16:50 741
2541634 이슈 김수미와 엄청 각별했던 신현준...JPG 6 16:49 2,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