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엑시노스 양산 랏도 멈췄다… 삼성 파운드리 적자 탈출 멀어져
2,370 1
2024.09.02 19:24
2,370 1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9/02/2024090200116.html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하는 플래그십 스마스폰 '갤럭시S25'에 자사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를 탑재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를 개발한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부 하반기 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상반기에도 조단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파운드리 사업부는 하반기에도 그 규모를 키우면서 메모리사업과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중략)


MX사업부의 이 같은 결정으로 삼성 파운드리의 3나노(nm) 공정 기술력에 대해 의구심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 6월 업계 최초로 GAA(Gate-All-Arouond) 기반의 3나노 양산을 시작하며 파운드리 미세공정 기술력을 자랑했고 이 3나노 GAA 기술로 처음 양산하는 모바일용 AP가 바로 엑시노스 2500이다.


공정 기술력에 대한 의구심보다 더 시급한 문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적자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파운드리 사업부는 삼성전자 분기 실적발표에서 따로 사업부문 실적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선 지난 상반기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가 1조 5000억 원 가량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본다.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8000억 원, 7000억 원 가량의 적자가 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적자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그나마 하반기에는 엑시노스2500을 양산하면서 실적에도 숨통을 틔울 수 있을 것으로 봤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증권업계에선 하반기 엑시노스 양산과 같은 대규모 수주가 실적으로 연결되지 않을 경우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조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다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깊은 적자 수렁에 빠질 수 있는 셈이다.


(이하 생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무원 강의 추석맞이 전과목 무료 선언합니다! 📢 130 09.14 25,7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78,7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5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90,62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96,9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9,6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61,4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02,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2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74,6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226 기사/뉴스 TV 좋아하던 강아지가 두 눈을 잃었다…'임보' 1시간만에 1 15:29 250
309225 기사/뉴스 <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겨냥한 듯한 소속사의 설명인데, '방패막이'란 단어가 정국의 입에서 직접 나왔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답을 피했습니다. > 16 15:26 776
309224 기사/뉴스 김포 아파트서 1m 도마뱀 탈출…“발견 즉시 119 신고” 7 15:26 1,020
309223 기사/뉴스 디즈니월드서 음식 먹고 사망했는데…"OTT 구독했으니 소송 못해" 여기서 OTT=디즈니플러스 11 15:13 1,198
309222 기사/뉴스 2년 가까이 여자화장실 불법촬영한 30대 남성 상가업주…구속송치 8 15:12 535
309221 기사/뉴스 '열일' NCT 드림→'휴식'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돌★의 한가위 계획표 [ST추석기획] 4 15:11 394
309220 기사/뉴스 '사당귀' 전현무, 프리 선언 비하인드 공개 "KBS 그만둘 때 김동건 위원님이 말려" [TV스포] 1 15:05 455
309219 기사/뉴스 '편의점 물건 훔쳤지?' 양손으로 손님 몸수색한 60대 남성, 징역형 집행유예 9 14:56 665
309218 기사/뉴스 “하지만 하이브는 정국이 밝힌 문장의 주어와 목적어가 누구인지는 밝힐순 없다고 밝혔다.” 179 14:54 8,238
309217 기사/뉴스 로스쿨 사관학교 전락한 경찰대…의무복무 미이행 5년간 120명 11 14:52 1,155
309216 기사/뉴스 스토킹 혐의 79세 남성, 60대 여성 흉기로 찌르고 자살 11 14:42 1,765
309215 기사/뉴스 어반자카파 권순일, 조현아 '줄게' 무대에 "예능 벌칙인가 의심" ('전참시') 3 14:40 1,656
309214 기사/뉴스 “女가 男보다 운전을 더 못한다고?”…천만의 말씀! 28 14:35 1,791
309213 기사/뉴스 편의점 알바생이 "잔액 부족하다" 말하자 벽돌 던진 남성 18 14:30 2,590
309212 기사/뉴스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뮤비 14억뷰 돌파…통산 5번째 14:29 259
309211 기사/뉴스 김우빈 ‘무도실무관’, 글로벌 4위 출발…韓 톱10 정상 찍었다 16 14:23 1,107
309210 기사/뉴스 "방랑자의 길, 쉽지 않았지만"…스트레이 키즈가 걸은 7년 4 13:37 721
309209 기사/뉴스 3695만명 고향길 이동…추석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13:35 463
309208 기사/뉴스 사장님이 직접 여자 화장실에 몰카 설치… 청주 상가 30대 업주 덜미 25 13:32 2,370
309207 기사/뉴스 BMW X5 풀체인지 모델, 새로운 디자인 예상도 공개 5 13:27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