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 홀로 생활' 징계받던 말년병장 의문사...유족 "조속한 해결" / YTN
3,409 6
2024.09.02 19:14
3,409 6



https://youtu.be/jy7xyFmLAkE?si=4LwBYMoQC7zlxxmQ



전역을 앞둔 말년병장이 혼자 생활하는 방식으로 징계를 받다가 1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A 씨가 생활하던 임시숙소입니다.


좁은 방마다 텅 빈 옷장 한 개씩만 보이고, 실내 온도계는 영상 1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부대원 막사와 1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코로나19 유행 시기 격리장소로도 사용된 곳입니다.


이곳에서 A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건 지난해 11월 11일로, 징계 차원에서 피해 병사와 격리돼 혼자 생활한 지 17일째였습니다.


식사도 혼자 하던 A 씨는 다른 병사에게 '나 홀로 생활'에 대한 외로움과 어려움을 토로하거나 늦가을 날씨가 너무 춥다며 부대에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 씨의 사망원인은 '불명'이었습니다.


군사 경찰은 사망 사건이지만 범죄 관련성이 없다고 보고 민간 경찰엔 이첩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사건 당일 점호를 하지 않아 뒤늦게 사망을 확인한 사실 등이 드러나 부대에 관계자 징계를 요청했지만, 여전히 징계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 유족은 YTN과의 통화에서 아직 순직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조속한 해결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종원


영상편집: 최연호



https://v.daum.net/v/20240901221614625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416 00:05 10,59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72,2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23,5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51,74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01,1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88,3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7,0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63,7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4,4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53,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102 기사/뉴스 [단독] “이름값만 받고 가맹점 운영 방치”…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 피소 16:57 416
315101 기사/뉴스 [주말극장가] '아마존 활명수'·'베놈: 라스트 댄스' 2파전 16:55 57
315100 기사/뉴스 82메이저(82MAJOR), 악플러 법적대응 “합의도 선처도 없다” [공식] 14 16:55 543
315099 기사/뉴스 마트 주차장서 타는 냄새, 자살 기도자 막은 마트 사장 9 16:52 1,014
315098 기사/뉴스 더크루원 '로드 투 킹덤' 파이널 경연곡 발표…위너 이승훈 작사 16:48 103
315097 기사/뉴스 [단독] 경찰,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업무상 횡령 혐의 입건 전 조사 착수 30 16:33 2,929
315096 기사/뉴스 유튜브 보며 운전하다 ‘쾅’…일가족 2명 숨지게 한 20대 공무원 ‘금고 10개월’ 15 16:27 986
315095 기사/뉴스 장민호, 1년 1개월 만에 컴백..28일 미니 3집 '에세이 ep.3' [공식] 1 16:21 206
315094 기사/뉴스 ‘소방관’ 주원→이준혁, 서부소방서 팀워크 스틸 5종 공개 2 16:17 1,001
315093 기사/뉴스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9 15:56 2,841
315092 기사/뉴스 축구협회 종합감사 다음주 발표…정몽규 회장도 해임 권고될까 15:52 233
315091 기사/뉴스 한가인 "6살 둘째, 유치원 그만두고 싶다길래 안 보내…어떻게 할지 고민" ('랄랄') 5 15:49 3,191
315090 기사/뉴스 태민, ‘로드 투 킹덤’ 파이널 무대 오른다... 대미 장식 7 15:41 679
315089 기사/뉴스 "안 입으면 허전하잖아" 20대 여성 몰려가더니…야구 유니폼도 '불티' 4 15:41 1,168
315088 기사/뉴스 ‘박민영 전남친’ 강종현 징역 1.6년+‘성유리 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 [종합] 14 15:32 2,810
315087 기사/뉴스 동서식품 맥심·카누 가격 오른다 "원자재 가격·환율 상승 탓" 18 15:29 1,089
315086 기사/뉴스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서울시 행사 출연 강행.."변동사항 無"[공식] 53 15:28 2,322
315085 기사/뉴스 장민호 "난 재테크로 손해 본 적 없어"…노하우 대방출 [편스토랑] 2 15:27 967
315084 기사/뉴스 [속보]유튜브 틀고 과속주행하다 횡단보도 건너던 일가족 2명 치어 숨지게 한 20대 공무원 실형 26 15:26 3,576
315083 기사/뉴스 피자 먹었더니 "어질어질"...기름 떨어져 '이것'으로 구웠다 (이것=대마초 오일) 5 15:25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