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는 2일 오후 KBS TV공개홀에서 개최되고, SBS에서 생중계 된 제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악귀’로 최우수 연기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무대에 오른 김태리는 “감사드린다. ‘악귀’가 방영된지 벌써 1년이 지났다. 무섭고 오싹한 오컬트 스릴러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놀랍게도 ‘살아갈 힘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내주셔서 기억에 너무 깊게 남고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인물, 작품이었다. 이런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감사드린다. 어떨 때는 너무 무거워서 정신 차리기 힘든 삶을 살아내고 있는 모든 분들께 선선한 바람이 반드시 불어올거라 믿으면서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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