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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속보] 정부 "4일부터 응급실에 군의관 배치…9일부터는 235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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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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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4일부터 전국 병원 응급실에 군의관을 배치하고, 9일부터 235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일 오후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군의관과 공보의 등 대체 인력을 조속히 배치하겠다"며 "응급실 운영이 일부 제한된 의료기관에 총 15명의 군의관을 이달 4일 배치하고, 9일부터 8차로 파견될 약 235명의 군의관과 공보의를 위험기관 중심으로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응급의료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후속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 수가를 조속히 개선하겠다"며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250% 가산, 후속 진료인 수술·처치·마취 행위에 대한 200% 가산은 이번 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후속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정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654/0000086023?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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