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집 없는 거지는 거지답게 절약하길"…임대주택에 공지문 갑론을박
3,613 24
2024.09.02 17:44
3,613 24
VljdKj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LH 공공임대주택에 붙은 안내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LH 공공임대주택 공지문이 올라왔다. 이는 자치회장이 작성한 것으로, 일부 주민이 흡연 후 뒤처리를 깔끔하게 하지 않는 일이 반복되자 경고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자치회장은 "무더운 여름 많이 힘들지 않나. 솔직히 나는 돈 없고 집도 없는 거지다. 그래서 나라의 도움으로 이곳에 왔다. 나 외에 입주민분 모두는 돈 많고, 다른 곳에 집도 있고 부자라서 이곳에 오셨는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렇다면 나만 거지인가? 나는 우리 모두를 위해 아니, 나를 위해서 다만 얼마만이라도 아파트 관리비를 절약하고자 애쓰고 있다. 이 글의 뜻은 담배다. 누구나 피울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 곳에나 버리면 누가 그 담배꽁초를 치울까. 청소용역이다. 우리 아파트 청소 용역하시는 분이 몇 분인지 알고 있나. 청소용역비 LH에서 주냐"라고 물었다.


https://naver.me/FsRR9CWX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힐링버드 X 더쿠💜] #극손상헤어팩 <힐링버드 리바이브 단백질 딥 헤어마스크> 체험 이벤트! 368 09.14 18,6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77,9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5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87,75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96,9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9,6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61,4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02,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2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73,9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217 기사/뉴스 로스쿨 사관학교 전락한 경찰대…의무복무 미이행 5년간 120명 2 14:52 134
309216 기사/뉴스 스토킹 혐의 79세 남성, 60대 여성 흉기로 찌르고 자살 10 14:42 976
309215 기사/뉴스 어반자카파 권순일, 조현아 '줄게' 무대에 "예능 벌칙인가 의심" ('전참시') 3 14:40 1,113
309214 기사/뉴스 “女가 男보다 운전을 더 못한다고?”…천만의 말씀! 19 14:35 1,172
309213 기사/뉴스 편의점 알바생이 "잔액 부족하다" 말하자 벽돌 던진 남성 16 14:30 1,951
309212 기사/뉴스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뮤비 14억뷰 돌파…통산 5번째 14:29 126
309211 기사/뉴스 김우빈 ‘무도실무관’, 글로벌 4위 출발…韓 톱10 정상 찍었다 12 14:23 805
309210 기사/뉴스 "방랑자의 길, 쉽지 않았지만"…스트레이 키즈가 걸은 7년 3 13:37 646
309209 기사/뉴스 3695만명 고향길 이동…추석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13:35 428
309208 기사/뉴스 사장님이 직접 여자 화장실에 몰카 설치… 청주 상가 30대 업주 덜미 25 13:32 2,144
309207 기사/뉴스 BMW X5 풀체인지 모델, 새로운 디자인 예상도 공개 5 13:27 998
309206 기사/뉴스 셋째 이상은 아들 천국… 저출산에 흐려졌다 다시 고개 든 ‘남아 선호’ 533 13:20 34,808
309205 기사/뉴스 안 찾아간 복권 당첨금, 올 상반기에만 278억 원 돌파 27 13:14 1,702
309204 기사/뉴스 레드벨벳, 자카르타·마닐라도 뜨겁게 달구다..亞 팬콘 투어 순항 중 3 13:06 477
309203 기사/뉴스 "차례상에 마카롱, 햄부기 올려도 됩니다" 52 13:01 5,774
309202 기사/뉴스 [컬처세상] 연예인 수백억 부동산 보도 멈춰라 23 12:36 2,905
309201 기사/뉴스 언제 에어컨 끌까…9월에도 전력 수요 '한여름 수준' 13 12:19 1,704
309200 기사/뉴스 슈퍼주니어, 아시아 투어 호평 속 마무리…"20주년 슈주도 기대해달라" 2 12:17 642
309199 기사/뉴스 빌라 옥상에 떨어진 1톤 트럭.."무면허 음주 운전" 19 11:40 4,226
309198 기사/뉴스 스터디카페 알바 면접서 '성폭행'…"성병까지 걸렸다" 발칵 34 11:33 4,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