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오보, 방심위 중징계 수순
3,251 9
2024.09.02 17:24
3,251 9
BTS(방탕소년단) 슈가(민윤기)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다른 사람의 CCTV 영상을 슈가로 잘못 보도한 JTBC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보도를 언급하며 법정제재를 예고했다.

방심위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8월7일자 'JTBC 뉴스룸'에 만장일치로 제작진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제작진 의견진술이 의결되면 차후 회의에서 제작진이 출석해 질의응답을 거친 후 제재 수위가 결정된다.


JTBC는 지난 7일 <BTS 슈가, 술 마시고 스쿠터 운전> 리포트에서 도로를 지나가는 스쿠터의 CCTV 영상과 함께 슈가가 주차를 하다 만취 상태에서 넘어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방송엔 방송심의규정 14조 객관성 위반 등 민원이 다수 제기됐다.

심의위원들은 명백한 오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류희림 위원장은 "작년 김만배 녹취록 인용 방송사들을 심의할 때 법정제재를 내렸다. 그 뒤로도 확인되지 않은 것들을 사용했을 때는 중징계를 의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수 위원도 "확인되지 않았을 때는 방송을 내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를 예측하고 보도하는 건 위험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제작진 의견진술은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되는 법정제재를 전제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제재를 의결하기 전 의견진술 과정을 필수로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본래 9인으로 운영되는 방심위가 현재 대통령 추천 3인(류희림·강경필·김정수)만으로 운영되고 있어 지금의 6기 방심위가 법정제재를 의결할 정당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임 기수(5기) 위원이 참여한 류희림 위원장 호선 절차 과정이 위법하다며 법정제재를 의결해도 관련 소송에서 뒤집어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578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힐링버드 X 더쿠💜] #극손상헤어팩 <힐링버드 리바이브 단백질 딥 헤어마스크> 체험 이벤트! 369 09.14 18,6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78,7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5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89,20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96,9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9,6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61,4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02,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2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73,9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219 기사/뉴스 '편의점 물건 훔쳤지?' 양손으로 손님 몸수색한 60대 남성, 징역형 집행유예 3 14:56 123
309218 기사/뉴스 “하지만 하이브는 정국이 밝힌 문장의 주어와 목적어가 누구인지는 밝힐순 없다고 밝혔다.” 22 14:54 588
309217 기사/뉴스 로스쿨 사관학교 전락한 경찰대…의무복무 미이행 5년간 120명 5 14:52 360
309216 기사/뉴스 스토킹 혐의 79세 남성, 60대 여성 흉기로 찌르고 자살 11 14:42 1,173
309215 기사/뉴스 어반자카파 권순일, 조현아 '줄게' 무대에 "예능 벌칙인가 의심" ('전참시') 3 14:40 1,263
309214 기사/뉴스 “女가 男보다 운전을 더 못한다고?”…천만의 말씀! 22 14:35 1,269
309213 기사/뉴스 편의점 알바생이 "잔액 부족하다" 말하자 벽돌 던진 남성 16 14:30 2,024
309212 기사/뉴스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뮤비 14억뷰 돌파…통산 5번째 14:29 142
309211 기사/뉴스 김우빈 ‘무도실무관’, 글로벌 4위 출발…韓 톱10 정상 찍었다 12 14:23 849
309210 기사/뉴스 "방랑자의 길, 쉽지 않았지만"…스트레이 키즈가 걸은 7년 3 13:37 657
309209 기사/뉴스 3695만명 고향길 이동…추석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13:35 436
309208 기사/뉴스 사장님이 직접 여자 화장실에 몰카 설치… 청주 상가 30대 업주 덜미 25 13:32 2,184
309207 기사/뉴스 BMW X5 풀체인지 모델, 새로운 디자인 예상도 공개 5 13:27 1,001
309206 기사/뉴스 셋째 이상은 아들 천국… 저출산에 흐려졌다 다시 고개 든 ‘남아 선호’ 543 13:20 35,516
309205 기사/뉴스 안 찾아간 복권 당첨금, 올 상반기에만 278억 원 돌파 27 13:14 1,708
309204 기사/뉴스 레드벨벳, 자카르타·마닐라도 뜨겁게 달구다..亞 팬콘 투어 순항 중 3 13:06 477
309203 기사/뉴스 "차례상에 마카롱, 햄부기 올려도 됩니다" 52 13:01 5,789
309202 기사/뉴스 [컬처세상] 연예인 수백억 부동산 보도 멈춰라 23 12:36 2,924
309201 기사/뉴스 언제 에어컨 끌까…9월에도 전력 수요 '한여름 수준' 13 12:19 1,704
309200 기사/뉴스 슈퍼주니어, 아시아 투어 호평 속 마무리…"20주년 슈주도 기대해달라" 2 12:17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