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팬덤, 하이브-디스패치 기자 고발
41,670 315
2024.09.02 17:12
41,670 315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85957

 

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하이브와 쏘스뮤직, 연예매체 기자 두 명을 고발 조치했다.

팀 버니즈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오페스는 2일 본지에 “본 사무소는 버니즈를 대리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이날 하이브와 쏘스뮤직, 디스패치 간의 정보 유출 및 기사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브는 어도어 모회사이지만 자회사의 대표이사와 아티스트에 대한 개인정보를위법하게 수집해 유출하거나 업무상취득한 비밀을 제3자에게 유출할 수 없고 이는 하이브의 또 다른 자회사인 쏘스뮤직 역시 마찬가지”라며 “더불어 위와 같이 불법적으로 수집, 유출된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기사를 작성하고 뉴진스에 대한 악플을 퍼뜨리는 인터넷 유저들이 이를 또 다시 유포하거나, 피해를 더 심각하게 하고 있어 뉴진스의 명예가 크게 훼손되고 그 피해가 지금도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법적 행위로 인해 뉴진스에 대한 허위사실과 비난 등이 지속되는 심각한 상황으로 아직 나이가 어린 아티스트들에게 이는 치명적 손해와 상처를 준다”며 “법의 엄중함을 통해 이를 바로잡고자 뜻을 모은 팬덤 버니즈의 마음을 담아 고발장을 접수하게 됐다”고 했다.

 

새올 법률사무소 이현곤 변호사는 “유출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이 하이브 홍보팀 등 회사 내부에서 제공된것이라면 이는 심각한 개인정보유출이고 이런 의도를 알면서 기사를 작성한 행위도 마찬가지로 위법한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계 관계자는 “디스패치 기자가 내부자가 아니면 취득할 수 없는 영상과 정보를 이용해 당사자 동의없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한 것은 명예훼손과 인격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며 “이를 유출한 회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고발을 진행한 팀 버니즈 관계자는 본지에 “이번 고발이 진행된 이후 뉴진스와 관련한 악성 게시물을 대상으로 한 제3자 고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미 수천 건이 넘는 악성 게시물 자료를 분류·수집했고 전문 변호사 2명을 추가로 선임해 실제 처벌 가능성이 있는 게시물 순서대로 접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뉴진스는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보호할 것이고 앞으로 하이브에게 팬덤이란 존재가 변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또 다른 목표”라며 “아직 공개할 수없지만 고발 외 여러 가지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3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힐링버드 X 더쿠💜] #극손상헤어팩 <힐링버드 리바이브 단백질 딥 헤어마스크> 체험 이벤트! 369 09.14 18,6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78,7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5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89,20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96,9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9,6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61,4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02,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2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73,9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219 기사/뉴스 '편의점 물건 훔쳤지?' 양손으로 손님 몸수색한 60대 남성, 징역형 집행유예 3 14:56 89
309218 기사/뉴스 “하지만 하이브는 정국이 밝힌 문장의 주어와 목적어가 누구인지는 밝힐순 없다고 밝혔다.” 18 14:54 523
309217 기사/뉴스 로스쿨 사관학교 전락한 경찰대…의무복무 미이행 5년간 120명 5 14:52 326
309216 기사/뉴스 스토킹 혐의 79세 남성, 60대 여성 흉기로 찌르고 자살 11 14:42 1,160
309215 기사/뉴스 어반자카파 권순일, 조현아 '줄게' 무대에 "예능 벌칙인가 의심" ('전참시') 3 14:40 1,220
309214 기사/뉴스 “女가 男보다 운전을 더 못한다고?”…천만의 말씀! 20 14:35 1,240
309213 기사/뉴스 편의점 알바생이 "잔액 부족하다" 말하자 벽돌 던진 남성 16 14:30 2,024
309212 기사/뉴스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뮤비 14억뷰 돌파…통산 5번째 14:29 140
309211 기사/뉴스 김우빈 ‘무도실무관’, 글로벌 4위 출발…韓 톱10 정상 찍었다 12 14:23 842
309210 기사/뉴스 "방랑자의 길, 쉽지 않았지만"…스트레이 키즈가 걸은 7년 3 13:37 656
309209 기사/뉴스 3695만명 고향길 이동…추석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13:35 436
309208 기사/뉴스 사장님이 직접 여자 화장실에 몰카 설치… 청주 상가 30대 업주 덜미 25 13:32 2,184
309207 기사/뉴스 BMW X5 풀체인지 모델, 새로운 디자인 예상도 공개 5 13:27 1,001
309206 기사/뉴스 셋째 이상은 아들 천국… 저출산에 흐려졌다 다시 고개 든 ‘남아 선호’ 542 13:20 35,371
309205 기사/뉴스 안 찾아간 복권 당첨금, 올 상반기에만 278억 원 돌파 27 13:14 1,708
309204 기사/뉴스 레드벨벳, 자카르타·마닐라도 뜨겁게 달구다..亞 팬콘 투어 순항 중 3 13:06 477
309203 기사/뉴스 "차례상에 마카롱, 햄부기 올려도 됩니다" 52 13:01 5,789
309202 기사/뉴스 [컬처세상] 연예인 수백억 부동산 보도 멈춰라 23 12:36 2,924
309201 기사/뉴스 언제 에어컨 끌까…9월에도 전력 수요 '한여름 수준' 13 12:19 1,704
309200 기사/뉴스 슈퍼주니어, 아시아 투어 호평 속 마무리…"20주년 슈주도 기대해달라" 2 12:17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