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원영 비방한 '탈덕수용소',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 부인
3,192 11
2024.09.02 17:06
3,192 11
https://naver.me/xTTTS2IT


oGtNUQ


지난달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탈덕수용소' 운영자/사진=연합뉴스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20) 등을 악의적으로 비방한 가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올린 30대 유튜버가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35·여)씨의 변호인은 오늘(2일)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영상을 제작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나머지 공소사실은 부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명예훼손이나 업무방해와 관련한 고의가 없었고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할지라도 진실한 사실로 믿었기에 위법성이 없어진다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김 판사가 "의견서를 보면 (영상물은) 의견을 개진한 것이고 명예훼손이 아니라고 돼 있는데 고의가 없었다는 것이냐"고 묻자 A 씨의 변호인은 "의견 개진에 불과하기 때문에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라고 답했습니다.


A 씨의 변호인은 또 피고인이 인천지검에서 추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피고인은 인천지검에서 다른 2건으로 (조사를 받았고) 계류 중인 상태인데 조만간 기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건은 기존 사건과) 비슷한 건인데 피해자들은 다르고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라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오늘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안경과 마스크로 얼굴 노출을 최소화한 상태로 법원에 출석했으며, 생년월일과 주거지 등을 확인하는 강 판사의 인정신문에 담담한 목소리로 답했습니다.


그는 김 판사가 "직업이 사업으로 돼 있는데 맞느냐"고 묻자 "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A 씨의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에 인천지법에서 열립니다.


A 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화약품X더쿠] 자도자도 피곤한 사람은 일단 이거 먹어봐야함 💚피로에 빠른 답! 퀵앤써 체험단 모집💗 (100명) 408 00:06 10,9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77,9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5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87,75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96,9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9,6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61,4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02,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2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73,9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1442 팁/유용/추천 추석 연휴…서울시, “우리동네 쓰레기 배출일 확인하세요” 14:50 33
2501441 이슈 EXID 정화 인스타그램 업로드 14:50 58
2501440 이슈 이 노래 별로라고 하면 승헌쓰가 암살단 보낸다고 함 ㄷㄷ.jpg 1 14:50 123
2501439 유머 레전드로 남을 독한사람 썰 3 14:49 303
2501438 유머 파란모자 간호핑은 다른 간호핑들과 눈매가 묘하게 다르다 11 14:48 693
2501437 유머 간호핑에 숨겨진 디테일 9 14:47 621
2501436 유머 오늘자 잉글랜드 챔피언쉽 역대급 참사 8 14:46 403
2501435 이슈 역대 악동뮤지션 타이틀곡 중 최애 곡은? 8 14:45 136
2501434 이슈 결국 노래방에 올라온 뮤지컬 시카고 그노래 6 14:45 707
2501433 이슈 질문자의 바람난 며느리와 아들 재혼문제에 대한 법륜스님의 해답 3 14:45 524
2501432 이슈 스카이캐슬 김주영 쓰앵님이 부르는 있지 달라달라를 부르는 승헌쓰 14:44 175
2501431 이슈 “방시혁, 뉴진스 죽이기로 하이브 가치박살···주주들 손배청구해야” 19 14:44 838
2501430 이슈 핫게 간 sm루키즈 쇼헤이 작품 7 14:43 1,098
2501429 기사/뉴스 스토킹 혐의 79세 남성, 60대 여성 흉기로 찌르고 자살 9 14:42 846
2501428 이슈 NCT 마크의 무대 도중 떨어진 반다나 주인 찾기 대장정.shorts 5 14:41 280
2501427 유머 제2외국어 전공 공감.......twt 6 14:40 785
2501426 기사/뉴스 어반자카파 권순일, 조현아 '줄게' 무대에 "예능 벌칙인가 의심" ('전참시') 3 14:40 1,019
2501425 유머 세상은 두 분류로 나뉜다. "줄리엣 하면~" 73 14:38 1,970
2501424 이슈 텔레그램, 창업자 체포 후 수사 협조 시작 및 공식 성명서 발표 29 14:38 1,001
2501423 유머 르세라핌 티저 따라하는 승헌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14:38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