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정부 2년 '한은 마통' 이자 2965억…文정부 5년의 3배 넘어
4,377 29
2024.09.02 12:07
4,377 29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2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제출한 '한은 차입금 및 재정증권 발행 및 이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 동안 지급한 재정 돌려막기 이자가 786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재인 정부 5년(3432억 원)의 2.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올해 상반기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03조 4천억 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큰 적자 규모를 기록했다. 무분별한 부자감세로 7월까지 세수실적은 전년대비 8조 8천 억원 감소해 연간 20조 안팎의 세수결손이 예상되고 있다. 상반기 일반회계 지출은 예산대비 58%로 전년(53.9%)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총선을 앞두고 정부 지출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세입과 세출의 불일치를 메꾸기 위해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빌린 '일시차입금' 누적액이 1~8월 127조원에 달한다. 정부는 당장 쓸 돈이 부족할 때 한은에서 돈을 끌어온다. 상환 기간이 짧고 수시로 빌리는 게 가능하다 보니 한은 '마이너스 통장'으로 불린다.1~8월 한은 차입금 누적액은 역대급 세수결손이 발생했던 지난해(117.6조 원) 총액을 9조 5천억 원만큼 초과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역대 최대 수치다. 아직까지 갚지 못하고 남은 잔액만 15조 4천억 원에 달한다.

세수결손을 메꾸기 위해 정부가 급하게 돈을 쓰다보니 이자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정부는 상반기에만 한은에 1291억 원의 이자를 지급했다. 전년 같은 기간(1141억 원)보다 13%(150억 원) 많은 금액이고, 문재인 정부 마지막 해인 2022년(106억 원)보다는 무려 11.5배나 많은 금액이다.
재정증권 발행액도 1~7월 44조 8천억 원으로 작년 전체 발행총액(44.5조 원)을 이미 초과했다. 7월까지 발생한 재정증권 이자는 1935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136억 원)보다 70%(799억 원) 급증했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33851


무분별한 부자감세로 인한 세수결손...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디어 화제의 트러블템 마데카 분말 출시! 센텔리안24 마데카 분말 티트리 AC체험단 이벤트 295 00:05 7,15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67,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19,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48,55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99,5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85,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6,0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62,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3,3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50,2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1684 기사/뉴스 천우희, 국무총리 표창 수훈…“열정 잃지 않을 것” 13:20 89
2541683 유머 강아지 머리에 끼우는 나뭇잎 인데.X 3 13:19 217
2541682 기사/뉴스 스페인 대홍수 사망 158명…51년만의 최악 인명 피해(종합) 1 13:19 191
2541681 유머 한국나무가 뜨개질 장인들이 만든 수제 겨울옷 입는 날 1 13:19 332
2541680 기사/뉴스 '아마존 활명수', 이틀 연속 1위…누적 15만↑ 1 13:18 66
2541679 기사/뉴스 '대도시의 사랑법' 권혁 "압도적 게이픽? 너무 감사하죠" [인터뷰M] 1 13:18 204
2541678 유머 미국에서 할로윈 끝나서 결국 깨어나신 분 4 13:18 425
2541677 기사/뉴스 [단독] 표예진, '취하는 로맨스' 특별출연…매력폭발 활약 예고 13:17 141
2541676 기사/뉴스 [창간20년] 올해도 어김없다, '최고 예능인' 유재석…2위 전현무 5 13:16 214
2541675 이슈 [강유미] 20살 차이나는 커플.ytb 2 13:16 316
2541674 이슈 아이 카리나가 풀어준 위플래쉬 카리나 비하인드 사진 4 13:14 518
2541673 유머 인왕산 등산하는 외국인들...jpg 35 13:14 2,406
2541672 이슈 2024년 현재까지 일본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남녀아이돌그룹 TOP40 4 13:13 496
2541671 유머 핫게 간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 사건 소문 난 거 알게 된 정용화ㅋㅋㅋㅋ 10 13:13 1,225
2541670 기사/뉴스 유연석, 고자극 수트핏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돌아왔다(지금 거신 전화는) 8 13:12 452
2541669 유머 할로윈복장한 어린이들 4 13:10 515
2541668 기사/뉴스 '개소리', 믿고 보는 이순재가 탄생시킨 최고의 힐링 드라마 1 13:09 358
2541667 이슈 베이비몬스터 'DRIP' 가사 및 크래딧 9 13:09 621
2541666 정보 우리의 떡을 Tteok이라고 불러주세요(우리 유산 그대로 쓰기 캠페인) 18 13:09 885
2541665 정보 아들 전시회겸 스케줄로 파리갔다가 대통령선거 투표하기 위해 돌아왔다는 마돈나 13:07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