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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 3(이하 뭉찬3)' 예고편에 김준수의 활약이 소개됐다.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해 아이돌 최정상을 오른 뒤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각종 뮤지컬 시상식까지 휩쓴 그가 이번엔 축구판에 나선 것이다.
김준수는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 '어쩌다뉴벤져스' 김재환과 더불어 연예계 축구 덕후로 유명하다. 거기다 '해버지' 박지성이 "연예인 중 축구 잘하는 사람"으로 김준수를 꼽으며 화제가 됐다. 김준수는 예고편에서 "가수보다 축구선수가 꿈이었다"이라며 "음악보다 더 좋아했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왼쪽 윙어로 알려진 김준수는 수준급 킥력과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놀라운 축구 실력을 예고하며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했다.
김준수가 활약할 '뭉찬3'는 8월 오후 7시 10분 JTBC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