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학폭·사생활 터질까 무서워"…'전참시' 매니저 없이 게스트 우려먹는 이유 [TEN스타필드]
69,252 244
2024.09.02 10:23
69,252 244

"요즘 배우든 아이돌이든 홍보하려고 나갈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마땅치 않아요. '전참시' 경우에는 매니저들이 출연을 원하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학폭'(학교 폭력) 문제 있어서 출연할 수 없다고 자처할 정도예요."


초반엔 신선한 포맷으로 대중의 화제성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지만, 점차 나왔던 게스트들이 또 나오며 신선하지 못하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실제 매니저와 스타의 관계가 아닌데도 방송을 위해 억지로 설정하는 듯 무리수를 둬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전참시'가 지적받은 부분은 게스트의 반복 문제뿐만이 아니었다. 매니저의 분량 문제도 있었다. 예시로 6월 8일 방송된 '전참시' 302회에서는 이관희가 출연했다. 이날 그는 넷플릭스 '솔로지옥3'에 함께 나온 손원익, 이진석, 유시은, 윤하정, 박민규과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매니저 없이 6명이 만나 수다 떠는 모습은 매니저의 행방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종종 게스트 대신 이영자, 송은이, 유병재, 홍현희 등 고정 출연진의 분량이 대부분인 회차도 상당했다. 이런 날이면 "섭외가 어려웠나"라는 의문이 저절로 들 정도다.

 

업계에 따르면 '전참시'가 실상 섭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었다. 앞서 2018년 광희의 매니저가 '일진설'에 휩싸여 사과했고, 2019년엔 이승윤의 매니저가 채무 관계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결국 두 매니저는 모두 퇴사 엔딩을 맞이했다. 이렇듯 '전참시'에 출연한다면 비연예인인 매니저도 논란으로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상황이 증명됐다.

지창욱의 매니저는 개런티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7월 24일 지창욱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매니저와 각별한 사이임을 밝혔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난 20년 지기라는 그의 매니저는 "'전참시' 섭외 연락이 왔을 때 개런티 적다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업이 고된 만큼 매니저가 자주 바뀌어 연예인들과의 케미스트리가 적은 것도 '전참시' 섭외 고충의 원인으로 작용됐다. 앞서 '전참시'에 출연한 이들은 수년간의 친분을 유지해온 상태가 다수였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자연스러운 친밀함이 발산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이 흔하지 않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series/article/312/0000677959?cid=1106135


 

목록 스크랩 (0)
댓글 2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디어 화제의 트러블템 마데카 분말 출시! 센텔리안24 마데카 분말 티트리 AC체험단 이벤트 292 00:05 6,8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67,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19,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48,55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98,2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85,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6,0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62,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3,3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50,2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276 기사/뉴스 장기하, 12월 단독 공연 ‘하기장기하’ 개최 1 12:19 164
315275 기사/뉴스 “성적 문란” 블로그에 성소수자 신상 공개한 목사, 벌금형 확정 11 12:19 408
315274 기사/뉴스 허진호, “‘보통의 가족’ 장동건 선한 이미지 끌려 섭외했다”(철파엠) 20 12:17 509
315273 기사/뉴스 '청설' 김민주 "권은비, 아직도 리더인 줄 알아…아이즈원=가족" [인터뷰] 5 12:16 618
315272 기사/뉴스 '나라는 가수' 화사 "방송서 이렇게까지 운 적 없어" 12:09 552
315271 기사/뉴스 '나라는 가수' 헨리 “자유로운 버스킹…로컬 슈퍼스타와 콜라보도 신선" 17 12:07 818
315270 기사/뉴스 'KBS 나라는 가수' CP "'비긴 어게인', 이젠 한 장르 ..여행+음악 접목" 10 12:03 523
315269 기사/뉴스 베이비몬스터 "지드래곤 작업 소식, 엄청 놀랐다…스웨그 따라가려 노력" 1 12:00 446
315268 기사/뉴스 베이비몬스터 “핸드마이크 라이브, 현장감 좋아 계속 사용할 것” 6 11:58 543
315267 기사/뉴스 이제 캔디는 잊어…‘지판사’ 박신혜가 펼친 사랑스러운 악마 [SS스타] 5 11:56 365
315266 기사/뉴스 송지만 코치, LG서 새 출발···1루 주루코치 맡는다 [공식발표] 11:52 478
315265 기사/뉴스 [인터뷰③] 김도연 "위키미키 중단, 어쩔 수 없었던 일..아쉬움 크지만" 눈물('아메바') 1 11:52 1,225
315264 기사/뉴스 [공식발표] '레전드' 이병규, 삼성 떠난다... 코치 4명+삼각 트레이드 거포·필승조 활약 베테랑 등 7명 방출⚾ 4 11:49 1,197
315263 기사/뉴스 "尹 정권, 말기 호스피스 단계"‥교수들 "퇴진" 시국선언 30 11:46 1,635
315262 기사/뉴스 해리스, 사전투표서 트럼프에 19~29%P 앞서[美 대선 2024] 10 11:43 940
315261 기사/뉴스 [단독] 유시춘, 법카로 '백화점 와인·정육점 고기' 구매…"업무 관련 비용" 17 11:40 1,238
315260 기사/뉴스 "안성현 징역 7년 구형" 성유리 결국 옥바라지 하나→박한별은 '소속사와 결별' 12 11:30 1,764
315259 기사/뉴스 '교제 여성과 딸 살해' 박학선에 1심 무기징역 선고 5 11:29 743
315258 기사/뉴스 "엄마는 다른사람 생명 살리는 위대한 일을 했다"..6명 살리고 떠난 30대 엄마 [따뜻했슈] 5 11:25 975
315257 기사/뉴스 경기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최대 100만원 지원합니다" 7 11:22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