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9일 만에 관리사무소 직원 2명 자살…직장 내 괴롭힘이 낳은 비극
8,456 15
2024.09.02 01:17
8,456 15

https://news.nate.com/view/20240826n03405?mid=n1006

 

 

 

괴롭힘 호소하던 60대 스스로 목숨 끊어
가해자 지목된 직원도 경찰조사 중 사망
유족 "관리사무소가 사태 방치한 책임"

 

 

'드릴 들고 찌르려고 했음. 그 후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 받고 있음.'

 

대전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하던 수리기사 강모(65)씨가 11일 유서에 남긴 내용이다. 24시간 교대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강씨는 수첩 종이를 뜯어 피해 사실을 한 자 한 자 새겼다. 눌러쓴 유서를 품에 넣은 그는 다시 근무지로 돌아왔고, 일하던 아파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나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목을 졸랐다' '직장 내 괴롭힘당하는 사람이 없길 바라며 엄중 처벌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는 문장을 포함해 유서에는 수년간 고통이 담겨 있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 둔산경찰서는 11일 강씨가 일하던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유서에는 그가 직장 동료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강씨 사망으로부터 9일이 지난 20일, 같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다른 직원의 사망 소식이 들려왔다. 강씨가 지목한 가해자 A씨였다. A씨는 이날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자택 인근에서 투신했다.

 

 

위협·목 졸림·타박상... 정신과 진료

 

pWfvjU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545 10.30 38,61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66,3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11,2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37,18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94,8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82,8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4,3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61,2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0,3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45,1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18546 이슈 어제자 오징어게임 시즌2 이탈리아 프로모션 현장 2 06:49 871
1418545 이슈 오늘 생일인 이찬원 4 06:42 227
1418544 이슈 포닝에서 자기가 그린 팬아트를 본 뉴진스 혜인 팬 7 06:36 932
1418543 이슈 김영철이 더 글로리 보게 된 이유...x 8 06:28 1,623
1418542 이슈 29년 전 오늘 발매♬ AKINA(나카모리 아키나) 'Tokyo Rose' 05:46 307
1418541 이슈 [선공개] 13명 조카 업어키운 김재중, 육아 자신감 뿜뿜!그런데 조카들은 재중보고 울고불고 난리? [신상출시 편스토랑/Fun-Staurant] | KBS 방송 1 05:44 728
1418540 이슈 세계적인 점성가 수전 밀러가 전하는 2024년 11월 별자리 운세 47 05:35 2,458
1418539 이슈 GS25 우리동네GS클럽 서비스 중단 안내 4 05:28 3,024
1418538 이슈 덬들의 픽은 뭐였는지 궁금한, 두 드라마가 야무지게 파이를 나눠먹었던 그 해 겨울방학.jpg 49 04:49 3,304
1418537 이슈 오징어 게임 시즌2 | 공식 티저 예고편 | 넷플릭스 126 04:00 17,503
1418536 이슈 김국진이 강수지한테 써준 시가 더 감동적인 이유 (수지구나 넌 두드릴 필요 없단다) 10 03:47 3,162
1418535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Igloo (이글루) 가사 해석 1 02:46 1,131
1418534 이슈 덬들 기준 둘 중 당시 체감인기가 더 대단했던 메가히트곡은? 381 02:36 17,445
1418533 이슈 수지 게스 F/W 화보.....jpg 14 02:33 2,473
1418532 이슈 김도연 영화 데뷔작 VIP 시사회 참석한 아이오아이 멤버들 7 02:20 3,359
1418531 이슈 경기도 고양시민들 존나 열받을 때 18 02:10 4,786
1418530 이슈 공개 후 반응 엄청 갈리고 있는 투바투 신곡 메인 착장.twt 255 02:05 29,050
1418529 이슈 (영상주의) 전멸한 북한군 부대 중 유일한 생존자로 추정되는 북한군 포로 인터뷰 368 02:03 40,312
1418528 이슈 진짜 케이팝 고인물들만 안다는 명곡 8 02:01 2,462
1418527 이슈 @: 있자나, 내 시간은 너의 시간보다 빨리가 8 01:54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