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출 죄기 만시지탄, 8월 가계빚 8.3조 증가…40개월 만에 ‘최대폭’
4,158 2
2024.09.02 00:17
4,158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83544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이 또 7조원 넘게 불어났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지만, 규제가 더 세지기 전에 ‘막차’를 타자는 수요가 오히려 더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29일 기준 주담대 잔액(567조735억원)은 7월 말(559조7501억원)보다 7조3234억원 늘었다. 집계에 들어가지 않은 지난달 30~31일 대출액까지 포함하면 전월 대비 주담대 증가 폭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7월(7조5975억원)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막차 수요가 몰리면서 지난달 마지막 날에 늘어난 5대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이 조단위가 넘는다”고 했다.

감소 추세를 이어오던 신용대출도 3개월 만에 다시 늘었다. 지난달(29일 기준)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한 달 새 8202억원(102조6068억원→103조40270억원) 증가했다. 최근 주담대가 늘면서 신용대출까지 증가하는 것은 집을 사기 위한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 대출을 받는다는 의미) 대출’이 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달 ‘블랙 먼데이’로 주가가 급락하자 저점 매수를 위해 신용대출까지 끌어 쓴 사람도 상당히 있는 것으로 본다”고 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8조3234억원(715조7383억원→724조617억원) 늘었다. 2021년 4월(9조2266억원)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대다. 2021년 4월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초저금리 추세가 이어지면서 영끌 대출이 유행할 때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타입넘버 X 더쿠 🌟] 미리 만나는 손안의 크리스마스, <타입넘버 핸드크림 홀리데이 에디션> 체험 이벤트 267 00:05 6,1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67,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18,6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43,55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96,6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84,0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5,4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62,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1,0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47,6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1517 이슈 '전참시' 샤이니 온유, 새 소속사 공개…스케줄 회의→미니 캠핑 1 09:45 42
2541516 이슈 엔터 관계자 B씨는 "아티(스트)들도 다 안다. 저희도 내부에서 아티들이 상처받고 화도 나니까 뭔가 대응을 해야 하나 잠시 고민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가요 관계자 E씨는 "(세븐틴) 승관이 그렇게 글 쓸 정도면 이름 적힌 당사자들은 공유했을 거고, 아니면 주변에서라도 어떤 루트로든 보내줬을 것"이라고 전했다. 18 09:42 1,217
2541515 정보 티빙, 연간 이용권 최대 45% 할인...프로모션 진행 12 09:40 1,108
2541514 이슈 ‘환승연애4’·‘대탈출 리부트’, 2025년에 본다 [공식] 19 09:38 649
2541513 이슈 [창간20년] 황정민, 충무로 최고의 배우 "열심히 연기했을 뿐인데…" 09:37 181
2541512 유머 같은 공연을 여러번 보는분들께 영광을 돌리는 홍광호 6 09:36 473
2541511 기사/뉴스 방시혁 의장을 비롯해 임원진이 책임지고 사과했어야 한다. 각 소속사에 연락해 사과하겠다고 하는데 어제(10월 30일)까지 (연락) 받았다는 곳을 본 적이 없다.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니까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력 비판했다. 89 09:36 2,646
2541510 유머 오늘밤은 삐딱하게 (feat 국가유산청 10 09:35 774
2541509 기사/뉴스 '퐁퐁남'에 네이버웹툰 '젠지여성' 급감…경쟁플랫폼 반사이익 43 09:35 1,129
2541508 이슈 "목 꺾고 비틀, 중독 의심"…지드래곤, 신곡서 '마약 루머' 풍자 41 09:32 1,865
2541507 기사/뉴스 짧은 치마 입은 여성들 졸졸 쫓아간 남성,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1 09:32 516
2541506 기사/뉴스 파파레서피, DAY6(데이식스) 브랜드 모델 발탁 16 09:24 1,105
2541505 기사/뉴스 모솔 박서진, ♥홍지윤과 열애 쉽지 않겠네…질투심 폭발 (살림남) 13 09:23 2,494
2541504 유머 일본어 모르는 사람이 봐도 사투리라는 걸 알 수 있다는 사나 말투 27 09:22 2,459
2541503 정보 오퀴즈 9시 5 09:22 250
2541502 기사/뉴스 윤계상, 8년만 팬미팅 'LOG' 초고속 매진 "추가석 오픈" 15 09:18 1,012
2541501 유머 푸바오야 워토우가 너무 큰 거 아니니ㅋㅋㅋㅋ 🐼💛 27 09:18 1,609
2541500 유머 서장훈은 빌딩을 무슨 돈으로 샀나 + 이경규는 그동안 번 돈 어디다 썼나.jpg 10 09:17 1,236
2541499 기사/뉴스 [해외야구] ‘패패승승승’ 71승 요코하마, 91승 소뱅에 기적의 3연승→대역전 우승 ‘-1승’ 1 09:17 314
2541498 유머 이딴거 누가 먹어 개나 줘버려 1 09:15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