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백패커2’ 고경표가 막국숫집 막내아들이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2’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이하 국과수)으로 향해 스트레스 타파를 위한 140인분의 고자극 한 상을 준비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과 출장단은 의뢰인으로부터 스트레스 타파 한 상을 의뢰받자 고자극 매운 비빔냉면, 감자샐러드빵, 데리야키 치킨, 기름떡볶이 등 메뉴를 선정했다.
먼저 백종원은 배 음료를 활용해 비빔 양념을 순식간에 만든 뒤 비빔 냉면을 완성했다. 이를 맛본 고경표는 “와 맵다. 매워요. 첫 입에 들어가는 향에서 끝난다 이거”라며 감탄했다. 허경환 역시 “팔아도 될 것 같다”고 했고, 백종원은 “냉면 양념장은 원래 하루 이틀 숙성해야 되거든. 근데 안 해도 맛있다”라며 만족해했다.
감자샐러드빵과 기름떡볶이를 완성한 뒤 배식까지 20분이 남은 상황. 고경표는 “자 경표는 이제 면을 준비합니다. 면은 저에게 맡겨주세요 자신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안보현은 “형님 경표 막국숫집 아들이다”라고 알렸고, 고경표가 냉면 삶기 담당을 하게 됐다.
넘치는 자신감을 뽐내는 고경표에 허경환은 “경표 면 담당하고 목소리 많이 좋아졌다. 어깨 힘 많이 들어갔어. 면 되게 중요한 거 알지?”라고 말했다. 이때 백종원은 “경표야 너 면 실패하면 죽어”라고 경고했다. 그 말에 고경표는 “형님 전 죽지 않는다. 실패할 일이 없기 때문이죠”라면서도 “근데 30분뒤 형님 죽여주시옵소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