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출장단이 원주 국과수 직원들에게 점심 메뉴 신청을 받았다. 의뢰인은 스트레스를 날리는 한 상을 의뢰했던 상황. 부검실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감염을 막는 두꺼운 작업복을 입어야 했기 때문에 “에어컨을 켜도 덥다. 차가운 것 아니면 못 먹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냉면이 언급되자 이수근은 “냉면은 밖에서 사 드실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지만 “도보 10분은 나가야 편의점이 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안보현이 “오는 길에 아파트 단지가 많던데”라며 의아해하자 국과수가 혐오시설이라는 대답이 나왔다.
백종원은 “이게 왜 혐오시설이냐. 단지에 소방서 들어오면 시끄럽다고 민원 제기한다던데”라며 탄식했다. 마침 옆에 소방서도 있는 상황. 백종원은 “어떻게 소방서와 국과수가 혐오시설일 수가 있냐”고 거듭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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