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층간소음 갈등에 쪽지 붙이고 문 두드린 50대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절도)
3,803 3
2024.09.01 15:30
3,803 3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절도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층간 소음 갈등을 겪던 위층 B(27·여)씨 집에 찾아가 벨을 누르고 기다리고, 문 앞에 놓여 있던 16만8000원 상당의 '오토도어 디지털 스마트키'가 든 택배 1박스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보다 앞선 2021년 12월에도 B씨 집에 찾아가 문을 강하게 두드리며 나오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같은 해 11월 B씨 집 문 앞에 '남에게 왜 피해를 주냐'는 쪽지를 붙인 혐의도 더해졌다.

조사 결과 B씨와 층간소음 문제로 오랜 갈등을 겪던 A씨는 공소 제기된 사건 이외에도 자신의 화장실에서 큰 소리로 B씨의 이름을 부르거나 욕설해 위층에서 이를 듣게 하거나 여러 차례 쪽지를 붙였다.

재판부는 일부 무죄와 함께 A씨 가족들이 앞으로 A씨와 함께 살면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며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량을 낮췄다.


신재훈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654/0000085885?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힐링버드 X 더쿠💜] #극손상헤어팩 <힐링버드 리바이브 단백질 딥 헤어마스크> 체험 이벤트! 350 09.14 15,5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74,3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48,2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81,16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88,3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8,6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54,9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02,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24,0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71,9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181 기사/뉴스 "소방관 입틀막이 비상응급 대책?"…'언론 접촉 보고' 지시에 반발 08:42 88
309180 기사/뉴스 [단독] 최태원 이혼 2심 재판장 “5000만원 상한인 이혼 위자료 높여야 ” 4 08:29 823
309179 기사/뉴스 [단독]이수혁, 아이돌 데뷔 돕는다..오디션 '프로젝트 7' MC 4 08:11 1,183
309178 기사/뉴스 "오징어게임, 내 영화 표절"… 인도 감독, 넷플릭스에 소송 9 07:20 4,052
309177 기사/뉴스 “日 안가도 되겠네” 교토명물 말차 아이스크림 잠실 등장 14 05:52 4,129
309176 기사/뉴스 이유비, 초미니로 드러난 11자 각선미..일본 길거리 포착 6 02:47 6,840
309175 기사/뉴스 한효주X신현빈, 애정 듬뿍 日여행 “우리 십년 뒤엔 어떤 모습일까” 7 02:43 5,239
309174 기사/뉴스 '다 컸는데 안 나가요' 홍진경·하하·남창희, 캥거루족 스타 관찰한다 5 01:14 2,860
309173 기사/뉴스 "♥지진희와 집 합칠 거냐"…'가족X멜로' 김지수, 재결합할까 1 00:43 1,136
309172 기사/뉴스 '붕' 날더니 옥상에 '쾅!' "급발진"주장 [🚖❌,🧓❌] 10 00:00 1,746
309171 기사/뉴스 이미주 친언니, 미모 부심 “‘놀뭐’ 나온 나 너무 예뻐 100번 넘게 시청” 6 09.14 5,531
309170 기사/뉴스 LG트윈스 이상영 음주 사고…"면허 취소 수준" 24 09.14 3,827
309169 기사/뉴스 마산어시장 옮겨놓은 ‘통술집’, 밥 낄 자리가 없네 3 09.14 2,460
309168 기사/뉴스 “쯔양, 심리치료 거절…밥도 잘 안먹어” 측근이 전한 근황 141 09.14 37,532
309167 기사/뉴스 "100원주면 해줄게"…딥페이크, 10대들엔 한없이 가벼운 장난 13 09.14 1,207
309166 기사/뉴스 신호위반 하려다 킥보드와 차량 2대 들이받아…1명 사망 6 09.14 2,504
309165 기사/뉴스 장동건, 도덕적·정의로운 의사로...6년만 스크린 복귀 42 09.14 3,159
309164 기사/뉴스 방심위 압수수색 경찰, 경향신문 MBC JTBC 등 기자이름 검색 2 09.14 1,125
309163 기사/뉴스 시간 앞당겼더니…프로야구 경기서 온열 환자 23명 무더기 발생 24 09.14 2,664
309162 기사/뉴스 '뻔뻔한 의사들' 판사도 뿔났다…간호조무사에 수술 맡기고 한다는 말이 13 09.14 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