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손석희는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윤여정에게 "체력적으로 힘드시진 않나"라고 물었고, 윤여정은 "아주 힘들어서 가서 일하기 전에 2주 전에 가서 시차를 극복하고 촬영을 한다"고 답했다.
이전에는 운동을 하지 않다가 65세부터 운동을 시작했다는 윤여정은 13년 동안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위에서 그런다. 트레이너를 소개해준 최화정 씨가 그러더라"며 "'선생님 운동 안 했으면 아카데미 거기 못 올라가. 거기 어디라고 올라가' 하더라. 농담 속에 진담이 있는 거 아닌가. 그래서 제가 트레이너에게 굉장히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손석희의 질문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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