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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은메달을 딴 김예지 선수가 명품 루이비통의 화보 모델로 나섰습니다.
패션 매거진 더블유(W) 코리아는 어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예지 선수의 첫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화보에서 김예진은 루이비통의 여러 의상을 입고 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김예지는 “대중이 올림픽 스타들을 기억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 그래서 제가 매체에 많이 나올수록 사격을 떠올리실 것 같았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도 ‘총 잘 쏘는 김예지’로 남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예지는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는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해 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누렸고 미국 방송 NBC가 선정한 2024 파리 올림픽의 주목받는 10대 스타 중 한 명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