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동안 달궈졌던 공기가 서서히 식고 있어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일부 중부와 전북 지방의 폭염 특보가 해제, 또는 완화됐다고 합니다.
서울은 무려 38일만에 폭염에서 벗어나게 된건데, 상대적으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

휴일인 내일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진다고 하고 하늘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 곳곳으로는 약한 빗방울이 스치겠고, 월요일인 모레는 중부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함

제주와 해안가에서는 오늘도 열대야가 계속되겠다고 함

월요일 비구름이 지난 뒤로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22도선까지 낮아지겠지만 이후엔 다시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며 기온 차가 크게 나타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