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올때는 '어린이의 맥주'라는 이름으로 나왔다가
아무리 그래도 어린이+맥주는 좀 아니지 않냐는 반응으로 '어린이의 음료'로 개명당했다는 전설이 있는 음료수
일본 슈퍼나 약국에서 지금도 찾아볼 수 있는 음료수임
이 제품들의 특징은 겉으로 보면 완전히 맥주라는 점.
당연하지만 알콜은 들어있지 않고, 애초에 보리마저 들어가지 않아서 맥주조차 아닌게 포인트인데
엄빠가 술마시는거 보는 애기들이 '맥주는 어떤 맛이 날것같다' 상상한걸 제품화한 물건임
그래서 실제론 뭔 음료냐면 사과가 들어간 평범한 과즙 탄산음료. 비타오백 비슷한 맛이 남.
아침햇살이나 맥주사탕 먹고 취한척 놀아봤던 경험이 있는 더쿠라면 대충 무슨 감성인진 알수 있을듯
암튼 은근히 잘 먹힌 컨셉이였는지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고
한정상품으로 흑맥주 맛(콜라), 스파클링 와인맛(포도)도 나온적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