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BTS 슈가 사건, 여론은 너무 가혹하다 (자동차학과 교수 칼럼)
39,780 609
2024.08.31 12:17
39,780 609

티비에도 자주나와서 급발진 자주 다루는 자동차학과 교수인데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심


-----

[김필수의 모빌리티 칼럼]


특히 우리나라의 법은 곳곳에 함정이 즐비한 독소조항이나 심지어 악법이 심각할 정도로 많아서 열심히 하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한두 가지 법을 어기는 일이 다반사라고 하기도 한다.


냉정하게 사건을 들여다보자. 혼자서 수백 m 이동하면서 인사상의 사고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자동차 음주운전도 아닌 사건이다.


전동스쿠터에 대한 규정을 아는 국민은 과연 얼마나 될까? 혹시 본인이 아직은 어린 만큼 이에 대한 규정을 모르고 행한 사고는 아닐까?


결국 이번 사건은 전동킥보드와 전동스쿠터는 원동기장치 자전거에 포함되고, 원동기 장치 자전거는 자동차에 준하는 법규를 적용하는 관계로 이번 사건은 일반 자동차를 만취상태로 운전하였다는 결론이다.


그래서 최고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는 논거이다. 물론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의 경우는 가장 가볍고 속도도 시속 25Km 미만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형사 처벌은 면하게 되어 있다. 


이 말을 듣고 황당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얼마 전 서울시청 앞 자동차사고로 9명의 아까운 생명이 잃은 경우도 과실치사로 5년 이하의 금고에 처할 수 있다. 100명이 사망해도 같은 잣대로 5년 이하라는 뜻이다.


슈가 역시 9명의 사망사고를 낸 과실치사범과 같은 형량이다.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803668
목록 스크랩 (0)
댓글 60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힐링버드 X 더쿠💜] #극손상헤어팩 <힐링버드 리바이브 단백질 딥 헤어마스크> 체험 이벤트! 340 09.14 13,10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74,3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44,1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79,70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81,7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5,7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50,8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97,6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22,73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68,9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178 기사/뉴스 '다 컸는데 안 나가요' 홍진경·하하·남창희, 캥거루족 스타 관찰한다 1 01:14 1,020
309177 기사/뉴스 "♥지진희와 집 합칠 거냐"…'가족X멜로' 김지수, 재결합할까 1 00:43 510
309176 기사/뉴스 '붕' 날더니 옥상에 '쾅!' "급발진"주장 [🚖❌,🧓❌] 10 00:00 1,436
309175 기사/뉴스 이미주 친언니, 미모 부심 “‘놀뭐’ 나온 나 너무 예뻐 100번 넘게 시청” 6 09.14 4,498
309174 기사/뉴스 LG트윈스 이상영 음주 사고…"면허 취소 수준" 24 09.14 3,227
309173 기사/뉴스 마산어시장 옮겨놓은 ‘통술집’, 밥 낄 자리가 없네 3 09.14 1,971
309172 기사/뉴스 “쯔양, 심리치료 거절…밥도 잘 안먹어” 측근이 전한 근황 86 09.14 14,339
309171 기사/뉴스 "100원주면 해줄게"…딥페이크, 10대들엔 한없이 가벼운 장난 12 09.14 1,038
309170 기사/뉴스 신호위반 하려다 킥보드와 차량 2대 들이받아…1명 사망 6 09.14 2,167
309169 기사/뉴스 장동건, 도덕적·정의로운 의사로...6년만 스크린 복귀 41 09.14 2,739
309168 기사/뉴스 방심위 압수수색 경찰, 경향신문 MBC JTBC 등 기자이름 검색 2 09.14 1,007
309167 기사/뉴스 시간 앞당겼더니…프로야구 경기서 온열 환자 23명 무더기 발생 23 09.14 2,429
309166 기사/뉴스 '뻔뻔한 의사들' 판사도 뿔났다…간호조무사에 수술 맡기고 한다는 말이 13 09.14 2,810
309165 기사/뉴스 마동석 "예의없는 배우? 70편째 한번도 경험한적 없어"(인터뷰) 235 09.14 30,581
309164 기사/뉴스 대출시장 뒤흔든 이복현 금감원장의 '입'...결국 "송구하다" 사과 13 09.14 1,971
309163 기사/뉴스 김연아♥고우림, 오붓한 한옥 데이트..신혼부부의 '럽스타' 33 09.14 11,633
309162 기사/뉴스 "갑자기 웬 앙코르, 꼴불견" vs "무대난입은 한국 모독" [어떻게 생각하세요] 7 09.14 2,611
309161 기사/뉴스 "쿠팡 심야 일용직 같이 하자했는데... 3일 만에 남편 잃었습니다" 34 09.14 5,055
309160 기사/뉴스 [단독] 서울 119신고 전화 먹통‥백업 '이중화시스템'도 무용지물 20 09.14 2,030
309159 기사/뉴스 “대박날 줄 알았더니” 쏟아지는 ‘뭇매’…충격에 빠진 티빙 43 09.14 1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