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amsunglabor.co.kr/37/?idx=86763125&bmode=view
1. 피해자는 처음에 회사가 더 잘 알고 잘해줄 거라 믿고 회사 말에 따름
2. 그랬더니 사내병원에 가서 일반 의료진에 의해 형식적인 검사만 받음
3. 피해자가 원자력병원에 가자고 요구했으나 삼성이 이를 거부하고 아주대병원으로 이송
그러나 그곳에서도 관련 의사 및 장비가 없는데 왜 왔냐는 소리만 들음
4. 삼성은 원자력병원으로의 이송을 다음 날로 미루자고 제안함
5. 이쯤 되자 이상함을 느낀 피해자가 거부하고 즉시 원자력병원으로 이동함. 이때가 거의 저녁 8시
6. 삼성의 제안대로 이송을 다음 날로 미루었다면 정상으로 돌아온 림프구 수치 때문에 피폭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을 것
삼성은 언론을 통해 피해자의 치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치료비도 안 줘서 피해자가 치료비 목적으로 직접 대출까지 받았음
피해자가 치료받는 동안 삼성은 피해자에게 사고 귀책을 돌리는 허위보고서를 작성해 피해자가 회사로 돌아와 귀책에 대한 해명까지 해야 했고
당시 피폭 사고를 대응한 안전담당 부서에 포상을 수여함 (?)
피해자는 이미 8년 전부터 노후 설비의 위험성을 지적해왔으나 삼성은 이를 계속 무시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