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 신상을 무단 공개한 유튜버(일명 전투토끼)와 범행을 공모한 아내가 함께 재판을 받게 됐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무원 아내로부터 빼돌려 받은 밀양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 신상을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과하지 않으면 가족 신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중략
검찰은 “유튜버 개인 수익 창출이 목적임에도 ‘사적제재’라는 명분으로 악성 콘텐츠 유포했다”며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https://naver.me/F74yB9c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