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전현무가 "그럼 LA 올림픽도 막연히 꿈꾸고 있나? 너무 이르긴 하지만"이라고 물었다. 오상욱이 "좀 이르긴 하지만, 파리 올림픽에서 단체전 3연패를 이뤘기 때문에 (다음 올림픽에서) 메달 또 따고 다시 나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가 "그러면 3년에 한 번씩 나오시는 거예요?"라고 궁금해했다. 전현무가 당황했다. "올림픽은 4년에 한 번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기안84가 "올림픽 주기 3년으로 줄지 않았나?"라며 해맑은 표정으로 물어봤다. 전현무가 "왜 줄죠?"라고 되물어 웃음을 줬다.
오상욱이 "지난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 때문에) 1년 미뤄진 거였다"라고 대신 설명했다. 이제야 이해한 기안84가 "그러면 4년에 한 번씩밖에 못 보는 거냐?"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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