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시46분께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송지호해수욕장에서 A(40)씨와 B(54)씨가 스노클링을 하던 중 물에 빠졌다.

이들은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목격자와 출동한 해경에 의해 각각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고성지역 앞바다에는 최대 2.2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었다.

해경은 A씨와 B씨가 스노클링을 하던 중 파도로 인해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106470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