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에서 `경찰들은 왜 소방을 싫어하냐`란 글의 리플중.
그런데 이번에 순찰차 사망사건에서 드러난 하동 경찰의 근무 실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02978?sid=102
"A씨가 순찰차에 들어간 지난 16일 오전 2시 12분께부터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지난 17일 오후 2시께까지 36시간 동안 근무자들은 총 7회, 8시간 동안 사고 순찰차를 몰고 지역을 순찰하게 돼 있었지만, 이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또 근무 교대를 할 때 인수인계 과정에서 순찰차 청결 상태와 차량 내 음주측정기 등을 비롯한 각종 장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했지만 36시간 동안 3번의 근무 교대 과정에서 이마저도 하지 않았다.
1차 부검 결과 A씨 사망 시간은 차에 들어간 지 약 12시간이 지난 16일 오후 2시 전후로 나타났다.
당시 지정된 순찰 근무(16일 오전 6∼7시, 오전 11∼낮 12시, 오후 2∼3시)와 근무 교대(16일 오전 8시 30분)를 제대로만 했다면 생전에 A씨를 4번이나 발견할 수 있었던 셈이다."
(소방은)"야간 근무에는 이불 깔고 뽀땃히 풀잠 자다가"
(경찰은)"야간 당직때는 진짜 단 한숨 못자고 진짜 날을 새는"
이라고 하면서 까지, 소방이 당직 근무 제대로 안선다고 경찰들이 욕했던 이유를 알듯...
본인들이 그래놓고, 소방 욕했던 일부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