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차승원은 올 하반기 방송되는 예능 '삼시세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임영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번에 보시면 알겠지만, (임)영웅이가 하루 반나절, 근 이틀 동안 한 게 많다"며 "임영웅 씨가 그렇게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프로그램이 없지 않았나. 자고, 먹고, 수다 떨고, 이렇게 마늘도 까고 하는 게 없지 않았냐.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시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임영웅 씨를 좋아하는 팬분들에게 그 이상의 콘텐츠는 없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임영웅도 마늘을 깠냐는 물음에는 "깠다. 그거는 기본으로 한다"며 "그러니까 이렇게 생각하시면 된다. 누군가 손님이 안 오면 유해진 씨가 자연스럽게 깐다. 그리고 저한테 '마늘 얼마나 까면 돼 차 선수?' 하고 묻는다. 그거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 오면 마법같은 일이 벌어진다. 미지의 세계 문이 있다고 생각하면, 저기 게스트 분이 오신다. '어?' 하다가 미지의 문을 들어오는 순간 게스트 분은 없어진다. 세상에서 했던 그들의 직업, 명성은 없어지고 서열 3위가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낰낰한 인터뷰'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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