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태풍 ‘산산’, 강우량 884㎜ 기록적 폭우…일 규슈 강타 후 ‘무서운 동진’
2,905 7
2024.08.30 14:36
2,905 7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다마나 거리가 29일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물에 잠겨 있다.  EPA연합뉴스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다마나 거리가 29일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물에 잠겨 있다. EPA연합뉴스

일본 규슈를 강타한 제10호 태풍 ‘산산’이 시코쿠를 향해 동진하고 있다.

30일 NHK방송 등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태풍 산산은 이날 오전 9시 규슈 북동부 오이타현을 지나고 있으며 오후에는 시코쿠 북서부 에히메현에 닿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중심기압은 994hPa이며 태풍 중심 부근에서 최대 풍속 초속 20m, 최대 순간풍속 초속 30m의 바람이 불고 있다. NHK는 풍속이 전날보다 다소 느려졌지만 중심부에서 반경 390㎞ 이내 지역에서는 여전히 초속 15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슈에선 사망 4명, 행방불명 1명, 부상 94명 등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현지 언론은 향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 도쿄가 있는 간토 지방에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에비노고원과 혼슈 중부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는 이날 아침까지 72시간 동안 강우량이 각각 884㎜, 515.5㎜로 집계됐다.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오다와라시에는 이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313㎜가 내렸다.

일본 기상청은 오는 31일까지 24시간 동안 시코쿠에 최대 400㎜, 혼슈 중부 도카이 지방에 300㎜, 혼슈 서부 긴키 지방에 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등 간토 지방과 시코쿠, 규슈 일부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고 하천이 범람할 가능성이 있다.

 

https://v.daum.net/v/20240830105522551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474 10.30 23,38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49,4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83,8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15,5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70,2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3,9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5,6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55,0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9,8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9,4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061 기사/뉴스 트와이스, 11월 21일 美 ‘아마존 뮤직 라이브’ 출연…K팝 최초 09:51 17
315060 기사/뉴스 ‘히든페이스’ 욕망에 절여진 09:51 32
315059 기사/뉴스 르세라핌, 유럽 최대 시상식 ‘MTV EMA’ 무대 오른다 2 09:50 120
315058 기사/뉴스 탕준상, ‘사관은 논한다’로 5년만 사극…사고뭉치 사관 역 2 09:46 478
315057 기사/뉴스 송강-한소희 ‘알고있지만,’ 日 리메이크…요코하마 류세이 주연 4 09:46 477
315056 기사/뉴스 샤이니 민호, 첫 정규 앨범 ‘CALL BACK’에 녹인 아련한 이별 감성 3 09:44 113
315055 기사/뉴스 마동석→박형식·서인국 ‘트웰브’ 초특급 캐스팅 확정 [공식] 19 09:42 665
315054 기사/뉴스 한국인 전부 꼴찌…'삶 만족도' 24개국 중 가장 낮아 1 09:40 263
315053 기사/뉴스 배두나·류승범 초능력 부부 '가족계획' 11월29일 공개 09:39 439
315052 기사/뉴스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정말 아파트에 살까? 7 09:37 1,288
315051 기사/뉴스 “나는 나다워서 아름다워”…7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의 외침 09:37 263
315050 기사/뉴스 ‘강남 비-사이드’ 감독 母, 알고 보니 배우‥지창욱 “‘최악의악’ 장모役” 09:36 684
315049 기사/뉴스 지드래곤, 억울했던 '마약 혐의' 토로 "코너에 몰렸지만, 억지로 이겨냈다" ('유퀴즈')[종합] 2 09:36 1,047
315048 기사/뉴스 "벌레 잡느라 그랬다"…폐지노인 들이받아 사망케 한 30대女 19 09:35 1,192
315047 기사/뉴스 검찰, 샤넬 본사서 김정숙 여사 재킷 받았다…감정 의뢰 31 09:35 1,223
315046 기사/뉴스 "최민환, 유흥업소에 익숙한 사람" 변호사도 놀란 '율희 폭로'[스타이슈] 7 09:34 1,217
315045 기사/뉴스 '길위에 김대중', 11월 1일 일본서 개봉 1 09:34 180
315044 기사/뉴스 조이뉴스24 설문 올해 드라마 최고의 배우 27 09:31 842
315043 기사/뉴스 지드래곤 “어떻게 이 돈 주고 사?” 고민한 명품...“조세호가 입고 있더라” 폭소 12 09:29 2,551
315042 기사/뉴스 [단독] '연예인 소득 랭킹 1위' 심형래, 179억 빚 파산 후…'개콘' 특별 출연 (종합) 3 09:26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