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 앵커 ▶
한 아파트에 살면서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강제로 결혼까지 시켜 금품을 갈취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은 어린 딸이 함께 있어 도망가지도 못했다는데,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한 경찰관의 직감으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 앵커 ▶
한 아파트에 살면서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강제로 결혼까지 시켜 금품을 갈취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은 어린 딸이 함께 있어 도망가지도 못했다는데,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한 경찰관의 직감으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중략)
형편이 어려웠던 피해 여성들은 한 식당에서 일을 하며 알게 됐습니다.
당시 지인이자 주범인 20대 여성이 서로 도우며 함께 살자고 제안을 했고 이를 받아들였다가 지옥같은 생활이 시작된 겁니다.
견디다 못한 한 여성은 2번이나 도망을 갔었지만, 휴대전화 위치 추적앱을 몰래 깔아 놔 다시 잡혀 왔습니다.
지옥 같은 생활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경찰관 덕분에 끝이 났습니다.
[송오경/대구 중부서 여성청소년과 강력팀장]
"항상 1년 내내 같은 복장이에요. 항상 얘들이 감시를 하더라고 피해자는 겁먹은 거 같고…"
(후략)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7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