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포르쉐인데 '법인차' 너무 눈에 띄잖아…슈퍼카·회장님차 확 줄었다
6,048 22
2024.08.29 18:57
6,048 22

연두색 번호판 효과
고가 법인차 등록 1만대 넘게 줄어
포르쉐·롤스로이스·벤틀리 등 등록 반토막
'회장님차'도 30% 넘게 등록 감소

포르쉐인데 '법인차' 너무 눈에 띄잖아…슈퍼카·회장님차 확 줄었다

올해 들어 8000만원 이상인 고가 법인차 신차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30% 가까이 줄었다. '연두색 번호판' 장착 제도가 시행된 영향으로 보인다.


29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7월 8000만원 이상 법인차 신차 등록대수는 2만7400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만7906대 대비 1만대 넘게 줄었다.


특히 최저가 모델도 1억원이 넘는 고급 자동차 등록대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포르쉐의 경우 지난해 1~7월 4183대가 등록됐지만 올해는 2219대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47.0% 급감했다. 벤틀리도 같은 기간 351대에서 123대로 65.0% 쪼그라들었다. 마세라티(104대, -42.2%), 롤스로이스(89대, -44.4%), 애스턴마틴(1대, -96.2%), 맥라렌(37대, -85.0%) 등 대부분의 고급차 등록이 감소했다.


다만 람보르기니와 페라리는 각각 1.0%(2대), 5.7%(10대) 감소하는 데 그치며 선방했다.


일명 '회장님차'로 불리는 대형 세단 등록도 줄었다. 제네시스 G90은 3607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6%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도 같은 기간 63.9% 줄어든 1843대로 집계됐다.


용도별 법인차 신차 등록대수의 경우 자가용과 관용차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0%, 36.4%씩 감소했다. 영업용 차량의 감소 폭은 3.1%에 그쳤다.


올해 1월부터 법인이 신규·변경 등록하는 8천만원 이상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 하는 조치가 시행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고가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장착 제도가 실효성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url.kr/qswyuz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459 10.30 20,47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39,1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75,3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09,2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63,2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2,2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2,5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5 20.05.17 4,653,9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8,4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8,1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017 기사/뉴스 8시간 동안 1년치 비 쏟아진 스페인…62명 사망·수백명 고립(종합) 9 01:49 1,923
315016 기사/뉴스 영화표에서 사라진 4천 원... "밝힐 수 없다"는 통신사 37 01:22 2,846
315015 기사/뉴스 (하이브) 문건 일부를 읽은 업계 관계자는 “누가 누구 외모를 지적하는가”라며 아연실색했다. 249 00:40 22,992
315014 기사/뉴스 하이브 CEO “어도어 정상화 나설 것” 53 00:24 2,098
315013 기사/뉴스 서울 고깃집 ‘40인분 노쇼’ 논란에…정선군 “최대한 보상” 20 00:18 2,715
315012 기사/뉴스 일시보류' 체코 원전 발목잡히나…정부, 한수원 "차질없이 진행" 3 00:11 412
315011 기사/뉴스 ‘생방송 욕설 논란’ 안영미 입 열었다 ”벌거숭이 임금 된 것 같아…죄송” 30 00:07 3,869
315010 기사/뉴스 미국 뉴욕시, 보행자 무단횡단·신호위반 합법화 22 10.30 2,027
315009 기사/뉴스 “IQ60에 조현병” 사귄지 3주만에 여친 살해 22세 男 변명 4 10.30 2,011
315008 기사/뉴스 모차르트에 이어 쇼팽 200년만에 신곡 발표 🎉 7 10.30 1,221
315007 기사/뉴스 [현장에서] '학폭예방법' 개정 시급 10.30 618
315006 기사/뉴스 지드래곤 "군 입대 2일 전까지 행사…정신 멀쩡하기 힘들어" [유퀴즈](종합) 9 10.30 2,933
315005 기사/뉴스 유엔 “지난 1년 기후 대응, 그 어떤 진전도 없어” 13 10.30 938
315004 기사/뉴스 '한국학력평가원' 고교 한국사 교과서 '퇴출'…채택 전국 2곳뿐 12 10.30 1,493
315003 기사/뉴스 [단독] '그린벨트 해제 유력' 내곡·세곡동 51%, 민간 소유로 밝혀져···"사익 추구 이용" 우려 7 10.30 1,056
315002 기사/뉴스 "가만히 있지VS상처받지 말길"…세븐틴 승관, 엔믹스 해원 손편지 공개→갑론을박 12 10.30 1,267
315001 기사/뉴스 월급 206만원, 실수령 35만원…외국인 노동자 울리는 브로커 22 10.30 1,514
315000 기사/뉴스 “아비규환 펼쳐졌다”…상한가 찍더니 이번엔 하한가, 이 회사 무슨 일 2 10.30 2,153
314999 기사/뉴스 '유퀴즈' 지드래곤 "'삐딱하게' MV=당시 내 일상…잘 돼서 좋았지만 공허했다" 2 10.30 1,451
314998 기사/뉴스 "치매 예방엔 머리 쓰는 활동 좋은 줄 알았는데"…뜻밖의 결과 11 10.30 5,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