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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변우석은 과잉 경호 논란으로 고개를 숙인 바 있다.
그로부터 한달 뒤, 변우석은 호주 시드니로 출국하기 위해 오랜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시간에 맞춰 공항에 도착한 변우석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팬들이 환호성을 보내자 허리를 숙여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호가 바뀌고 공항 게이트로 걸어오는 변우석을 경호원들이 보호했다. 이 과정에서 경호원의 수가 ‘황제 경호 논란’ 때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었다. 경호원들도 플래시를 쏘는 게 아닌 “잠시만요”, “조심하세요”, “지나가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아티스트 보호에 힘썼고, 뒷걸음을 하며 변우석을 촬영하는 이들에게는 “뒤에 조심”이라고 말했다.
변우석 또한 팬 서비스를 간소화했다. 앞서 변우석은 공항에서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거나 선물을 받는 등의 모습을 보여왔다. 에스컬레이터에서 허리를 돌려가며 팬이 건네는 편지를 받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팬들의 환호와 응원에 고개를 살짝 돌려 인사하며 빠르게 이동했다. 지난 번처럼 라운지를 들리지 않고 탑승 수속을 마친 뒤 곧바로 이동하는 모습도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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