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 대통령, 의료공백 사태 물은 언론에 "현장 가봐라" "신문 봐라"
4,029 42
2024.08.29 17:36
4,029 42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대란에 대해 현장과 대통령실의 인식 차이가 크다는 조선일보 기자의 질문에 "현장을 가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언론에서 의료공백 사태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지만 윤 대통령은 이를 "의대 증원에 완강히 거부하는 분들의 주장"이라고 잘라 말했다.  


29일 윤석열 대통령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조선일보 기자는 "의료 현장에서의 체감과 대통령실의 메시지 차이가 큰 이유가 궁금하다"며 "의사들을 다시 복귀시키기 위해 이들에게 전향적인 메시지를 주면서 대화에 빨리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질문했다. 


(중략)


이에 윤 대통령은 "일단 의대증원에 대해 완강히 거부하는 그런 분들의 주장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기자들이)의료 현장을 한 번 가보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 특히 지역의 종합병원들 좀 가보라"고 했다. 현장 상황을 전하며 대통령실의 인식을 물었는데 "현장에 가보라"고 답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비상진료체제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고, 정부도 열심히 뛰고 있다"며 "현장의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정말 헌신적으로 뛰고 있기 때문에 저는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중략)


조선일보는 최근 <“아이 받을 수 없습니다”...의료 공백 속, 충북에서 구급차 출산까지>(8월 21일), <필수의료 전공의 60% 넘게 사직>(8월 3일), <[단독]싱가포르 주최 의료인 채용설명회에 의사 200여명 북적… 절반이 전공의>(8월 1일) 등의 기사를 보도해왔다.


(중략)


윤 대통령은 "의료현장 많이 다녀봤는데, 실망스러운 분들도 많지만 자기 직책에 헌신하는 의사·간호사분들 많이 봤다. 정부가 노력하고 국민들께서 강력히 지지해주면 이런 비상진료체계가 의사들이 다 돌아올 때까지 운용 가능하다고 본다"며 "개혁과정을 통해 1·2·3차 병원 간 기능적 역할 분담이 아주 건강하게 진행되고 있다. 종합병원은 의학연구와 중증·희귀병 진료에 매진하고, 기본적인 중중·필수 진료는 2차 지역종합병원에서 해내고, 경증은 가까운 의원에서 해나가는 것으로 기능 분담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대통령실로부터 질문 기회를 얻은 기자들의 소속 매체는 뉴시스, 조선일보, 연합뉴스, KBS, 동아일보, SBS, 중앙일보, YTN, 경향신문, 블룸버그, 아리랑TV 등이다.


zSYhgO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798



나랑 평행세계에 사나 싶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455 10.30 20,00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37,9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74,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07,73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62,1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2,2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2,5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5 20.05.17 4,653,9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8,4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8,1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0637 이슈 26년 전 오늘 발매♬ Hysteric Blue 'RUSH!' 1 02:14 16
2540636 이슈 세븐틴 멤버들의 최근 행보 관련하여 공감가는 케톡 반응들 3 02:13 502
2540635 이슈 한예종 라파엘 로 불렸던 배우 ➡️ "난 태어나서 그렇게 아름다운 남자를 본 적 없었다. 쓰레기통 위에 앉아 있어도 천사 라파엘을 보는 것 같았다" 14 02:06 1,532
2540634 유머 너무너무 귀여운 포켓몬 숨바꼭질 1 02:04 189
2540633 이슈 건희소스 원어스 건희의 요거트월드 추천픽 27 01:57 1,181
2540632 이슈 유튜브 시작하더니 결국 다 놔버린 한가인 근황 14 01:55 2,164
2540631 유머 선생님 축구가 하고 싶어요... 6 01:54 561
2540630 이슈 '미칠 거면 제대로 미쳐라' 라는 메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남성향 하렘 만화.jpg 8 01:53 1,165
2540629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 Superfly 'Force' 1 01:52 62
2540628 기사/뉴스 8시간 동안 1년치 비 쏟아진 스페인…62명 사망·수백명 고립(종합) 6 01:49 1,149
2540627 이슈 인싸들 갬성 터진다는 제주도 카페 38 01:41 3,733
2540626 유머 비범함이 느껴지는 어느집의 자녀들.gif 5 01:39 2,062
2540625 유머 경보 축구에 대해 알아보자.gif 9 01:32 823
2540624 유머 일루미나티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소름끼치는 증거들 33 01:32 3,234
2540623 이슈 (강력스포주의) 현재 일본 트위터 실트에 '최애의 아이 최신화'가 있는 이유.jpg 92 01:28 7,561
2540622 이슈 오늘자 더쿠 야구 카테고리에서 놀란 사람들이 속출한 이유 157 01:28 12,132
2540621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 요네즈 켄시 'Flamingo/TEENAGE RIOT' 1 01:27 205
2540620 이슈 경주의 신규 공무원 임용식 32 01:26 3,228
2540619 유머 나 작년에 담배 끊고 비눗방울 시작했다던 앤데 6 01:25 2,980
2540618 유머 일당 100만원짜리 알바 12 01:24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