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 광복회장이 29일 ‘대통령은 뉴라이트의 의미를 정확히 모른다’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 참모가 ‘대통령은 역사도 모르는 사람’으로 국회에 와서 얘기를 하면,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이 회장은 광복회 주관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114주년 ‘국권상실의 날 추념식’ 개회사에서 “정말 화가 나고 한심하다. 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정부를 운영하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8월 29일은 1910년 8월 22일 대한제국과 일본 사이에 강제로 체곌된 합병조약이 공포된 날이다.
이 회장은 지난 2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일제 치하(우리 국민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말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비판도 내놨다. 이 회장은 “도둑놈이 물건을 뺏어갔다. 그러면 그 물건 소유는 누구거냐”며 “뉴라이트에서는 그건 일본 거라고 그런다. 아니다. 비록 강도가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그것은 우리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광복회 주관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114주년 ‘국권상실의 날 추념식’ 개회사에서 “정말 화가 나고 한심하다. 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정부를 운영하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8월 29일은 1910년 8월 22일 대한제국과 일본 사이에 강제로 체곌된 합병조약이 공포된 날이다.
이 회장은 지난 2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일제 치하(우리 국민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말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비판도 내놨다. 이 회장은 “도둑놈이 물건을 뺏어갔다. 그러면 그 물건 소유는 누구거냐”며 “뉴라이트에서는 그건 일본 거라고 그런다. 아니다. 비록 강도가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그것은 우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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