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년전 2022년 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을 강타한 시기
일본 웨더뉴스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송출하던 가고시마현 미쿠라자키시의 어느 해변가
CCTV에 비친 야자수 하나가 태풍에도 꿋꿋하게 버티며 자리를 지킴
소문이나자 수많은 일본인들이 실시간 유튜브 채널에 '얏시'라는 별명을 붙여 응원의 댓글을 남김
난마돌이 다 지나갈때까지도 쓰러지지 않았고
이 야자수는 '용기의 나무 얏시'라는 명칭으로 구글 맵에 기록됨
이번 태풍에서도 다들 관찰카메라를 설치했고 무사하다고 한다
일본에선 힘든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는 나무가 아닐까
https://www.youtube.com/watch?v=nTAg1BnmhIQ
지금도 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