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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많은 동네에 사는 것은 규칙적인 운동만큼 심장 건강에 유익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빌 대학교(University of Louisville· UofL)의 연구자들은 켄터키 주 사우스 루이빌(South Louisville)에 있는 여섯 동네 주민 수백 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설계했다. 나무를 심기 전과 후, 마을 사람들의 심장 위험 요소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혈액 및 기타 샘플을 사용하여 파악하기로 했다.
그린 하트 루이빌 프로젝트(Green Heart Louisville Project)의 ‘HEAL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무와 관목이 두 배 더 많은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나무가 적은 동네에 사는 사람들에 비해 심장 질환, 당뇨병 및 일부 유형의 암과 관련된 혈중 염증지표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