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범죄 입건 후폭풍..태일, SM 계약도 해지? 수사 결과에 달렸다 [★FOCUS]
3,764 3
2024.08.29 16:25
3,764 3

RPFaPS

보이 그룹 NCT 멤버 태일이 성범죄로 경찰에 입건돼 파장이 일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사안이 엄중하다며 태일의 팀 탈퇴를 알렸다.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향후 태일과 SM의 전속계약 해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태일을 성범죄 관련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고는 피해자가 직접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SM 측은 지난 2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태일의 성범죄 피소 사실이 알려지자 후폭풍이 거세다. SNS 팔로워 수는 약 600만명에서 500만여명대로 감소했고, SM 주가는 전날보다 5%대 급락하며 약세다. 일각에서는 태일이 피소 이후에도 버젓이 활동을 이어왔다며 팬을 기만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SM 측은 "당사와 태일은 8월 중순에 피고소 사실을 처음 인지했고, 태일은 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래도 과거 SM 소속 다른 연예인들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을 때와 비교하면, SM이 이례적으로 발 빠르게 대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만큼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NCT 멤버들의 일정도 줄줄이 취소됐다. 솔로 활동 중인 멤버 재현은 29일 예정된 팬 사인회를 연기했다. NCT 서브 그룹 NCT 드림의 마크, 해찬의 영상통화 팬 사인회도 미뤄졌다. 해당 이벤트를 주관한 위드뮤 측은 "소속사의 요청으로 마크, 해찬 일정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됐다"고 알렸다.

멤버들도 태일을 '손절'하는 모양새다. SM 공식 입장 이후, 멤버들은 태일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했다. SM 공식 계정에서도 태일의 계정은 사라졌다. 하지만 SM은 아직 태일과 전속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선 SM이 민폐 덩어리로 전락한 태일과 계약을 해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 한편으론 구체적인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고 현재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SM과 태일의 계약 해지 여부는 향후 수사 결과가 나오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법적 처벌을 받을 경우, 태일은 가요계에서 재기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성추문은 아이돌 가수에게 치명적이다.

한편 태일은 지난 2016년 NCT 멤버로 데뷔했다. 팀 내 메인보컬로 서브그룹 NCT 127, 유닛 NCT U 멤버로 활동해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61899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454 10.30 19,72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37,9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73,9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07,15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62,1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2,2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2,5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5 20.05.17 4,653,9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8,4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8,1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0630 기사/뉴스 8시간 동안 1년치 비 쏟아진 스페인…62명 사망·수백명 고립(종합) 01:49 33
2540629 이슈 인싸들 갬성 터진다는 제주도 카페 27 01:41 1,418
2540628 유머 비범함이 느껴지는 어느집의 자녀들.gif 4 01:39 865
2540627 유머 경보 축구에 대해 알아보자.gif 9 01:32 475
2540626 유머 일루미나티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소름끼치는 증거들 23 01:32 1,821
2540625 이슈 (강력스포주의) 현재 일본 트위터 실트에 '최애의 아이 최신화'가 있는 이유.jpg 50 01:28 2,343
2540624 이슈 오늘자 더쿠 야구 카테고리에서 놀란 사람들이 속출한 이유 87 01:28 4,032
2540623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 요네즈 켄시 'Flamingo/TEENAGE RIOT' 1 01:27 79
2540622 이슈 경주의 신규 공무원 임용식 28 01:26 2,046
2540621 유머 나 작년에 담배 끊고 비눗방울 시작했다던 앤데 6 01:25 1,908
2540620 유머 일당 100만원짜리 알바 11 01:24 1,368
2540619 기사/뉴스 영화표에서 사라진 4천 원... "밝힐 수 없다"는 통신사 33 01:22 1,605
2540618 유머 은근 귀여운 심해 오징어.jpgif 11 01:22 1,098
2540617 이슈 택배 기사들이 배송 꺼려한다는 마포 아파트 31 01:20 2,675
2540616 유머 일본에서 볼 수 있다는 흔한 핫도그... 8 01:19 1,958
2540615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 시바타 준 'ぼくの味方' 2 01:18 105
2540614 이슈 스테파 보는 시청자들이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최호종의 행보 10 01:17 1,018
2540613 유머 95년도 수능 수석 근황 4 01:16 1,942
2540612 유머 난 귀신 판별하는 말 중에 그게 제일 무서웠음 11 01:16 1,901
2540611 팁/유용/추천 주인공 배우가 '이 영화로 돈을 버는 게 역겨워서 수익금 기부'했다는 넷플릭스 영화...jpg 13 01:15 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