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KB국민은행 600만원 횡령에 "일벌백계 차원서 면직 검토"
4,259 20
2024.08.29 16:14
4,259 20

김포종합금융센터 행원 600만원 횡령
100만원씩 수차례 횡령 정황
지점장 대기발령, 사고 당사자는 면직 예정

 


[파이낸셜뉴스]은행 구성원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KB국민은행 김포종합금융센터에서 600만원대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국민은행은 최근 자체 감사 과정에서 출납 담당이 아닌 행원 A씨가 시재금 출납 업무를 대직하는 과정에서 100만원씩 수차례 시재금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김포종합금융센터 지점장 B씨를 대기발령 조치했다. 국민은행은 B씨에게 김포센터에서 발생한 600만원대 횡령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묻어 인사조치를 단행했다. 김포센터에서 근무한 A씨는 시재금 출납 업무를 대직하면서 은행의 돈 600만원을 횡령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액이 소액이라서 공시 의무도 없다"면서 "일벌백계 차원에서 강력한 징계(면직)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A씨를 면직(해고)할 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센터에서 출납업무를 담당하던 직원도 관리 의무 소홀을 이유로 징계할 예정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수백억원, 수십억원, 수백만원 횡령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면서 "공시 의무가 없는 소액의 일탈까지 모두 드러나 은행권 전반에 도덕적 해이, 모럴 해저드가 일상화된 것처럼 비춰질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3~4월 3건의 업무상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사고 피해액만 안양 지점 104억원, 용인 지점 273억원, 대구 지점 111억원 등 총 488억원에 달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34441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 X 더쿠 EVENT🔐] 범규가 선택한 자물쇠틴트! THE NEW '글로우락 젤리 틴트' 체험 이벤트 488 11.05 25,7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74,5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21,6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84,83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26,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45,1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35,2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06,3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72,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9,8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840 기사/뉴스 대학가 시국선언 전국 확산 움직임...부산경남 교수들도 나선다 14 00:56 1,308
315839 기사/뉴스 영국서 '변종 엠폭스' 2명 추가 감염…확진자 총 3명 00:43 1,031
315838 기사/뉴스 "이러다 키스하겠네" 장도연, 루시 최상엽 절약에 반한 김종국에 '깜짝' ('짠남자') 10 00:34 1,429
315837 기사/뉴스 ‘에이즈 감염’ 알고도 여중생과 성매매 40대男…“콘돔 사용해 괜찮아” 55 00:25 2,958
315836 기사/뉴스 "불편하고 부끄러워서"…'지인男 스토킹' 20대女, 전자발찌 훼손했다가 결국 9 11.06 1,674
315835 기사/뉴스 이준 "30살 넘어 처음 옷 사..그 전엔 짝퉁만 입었다" 고백(짠남자) 313 11.06 40,323
315834 기사/뉴스 배현성 맞아요? '경성2→조립식 가족' 트리플 변신…해외 제안까지 '인지도 급상승' 9 11.06 1,822
315833 기사/뉴스 송승헌 "스톰 오디션 갔더니 원빈·소지섭 있어" (유퀴즈) [종합] 16 11.06 2,190
315832 기사/뉴스 송승헌 "20대 땐 연기를 '돈벌이'라 생각, 'X가지 없다' 오해도 받아"('유퀴즈')[종합] 4 11.06 1,396
315831 기사/뉴스 '하츄핑' 평론 안 한 이동진 "'한줄핑'·'비겁핑' 별명 생겨" [라스] 25 11.06 4,976
315830 기사/뉴스 김종국, 8만원 절약 위해 비수면 내시경... "강력 추천" 경악 (짠남자)[종합] 358 11.06 27,792
315829 기사/뉴스 송승헌 "난 운명론자…결혼해서 예쁜 딸 낳는 게 소원" 11 11.06 2,726
315828 기사/뉴스 ‘프로참석러’ 송승헌 “조세호 결혼식 참석...너무 잘한 일” (유퀴즈) [MK★TV픽] 6 11.06 950
315827 기사/뉴스 하이브의 펀더멘털과 센티멘털 14 11.06 1,609
315826 기사/뉴스 "홍석천과 이상형 겹쳐"…'대세 게이' 김똘똘의 고충 [라스] 18 11.06 4,573
315825 기사/뉴스 배우 이원석, ‘열혈사제2’ 마약 카르텔 일원 오상만 역 출연 11.06 2,064
315824 기사/뉴스 송승헌 "조세호 친분 없어…뒤처질까 봐 결혼식 참석" 318 11.06 50,984
315823 기사/뉴스 월요일에 더 피곤한 수학적 이유 “북경 다녀온 것과 같아”(유퀴즈) 8 11.06 1,847
315822 기사/뉴스 방은희 "두번째 결혼 연애 30일 만에..시건방 떨었다" ('신랑수업') 3 11.06 2,247
315821 기사/뉴스 24년 만에 돌아오는 '글래디에이터Ⅱ'..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 등극 8 11.06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