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이즈(IZE) 취재 결과, KBS가 지난 28일 발표한 가요심의결과에서 캣츠아이의 'My Way'(마이 웨이)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My Way'는 지난 16일 발매된 KATSEYE의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더블 타이틀곡은 'Touch'(터치)와 'My Way'다.
KBS는 캣츠아이의 'My Way'와 함께 수록곡인 'Tonight I might'(투나잇 아이 마이트)에 대해서도 방송 부적격 판정을 결정했다. 방송 부적격 사유는 'My Way'는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 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가 문제가 됐다. 또한 'Tonight I might''는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이 사용된 가사가 심의에서 적격 판정을 받지 못했다. KBS 가요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이 된 곡은 향후 수정을 통해 재심의에서 적격 판정을 받을 경우, KBS 방송(TV, 라디오 등) 프로그램에서 접할 수 있다.
한편, 이번 KBS가 발표한 가요심의에서는 총 180곡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 중 적격 곡수는 160곡이며, 부적격 곡수는 7곡이다. 보류 곡수는 2곡, 심의 대상제외 곡은 11곡이다.
부적격 판정을 받은 곡 중에는 NCT 재현의 첫 솔로 앨범 'J' 수록곡 'Flamin' Hot Lemon'(플래밍 핫 레몬)도 포함됐다. 이 곡의 부적격 사유는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 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 때문이다. 이 곡을 제외한 'J'의 타이틀곡 'Smoke'와 수록곡은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 THAMA의 'Mileage', 페노메코의 EP 'Organic2 (올가닉 투)'에 수록된 '가랑비' '아수라발발타' 'ORGANIC'도 방송 부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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